재희, 제주고향사랑기부 홍보대사 위촉…"책임·열정 다해 활동"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제주도는 22일 제주도청에서 재희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재희는 앞으로 제주 바다와 제주공항 등을 배경으로 제주도 홍보 영상 촬영에 참여해 제주 고향사랑기부 동참을 유도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1997년 MBC 드라마 '산'으로 데뷔한 재희는 인기 드라마 '쾌걸 춘향', '메이퀸' 등에 주연배우로 나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재희는 "평소 마음의 고향으로 삼고 있는 제주에서 고향사랑기부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기쁘다"며 "많은 분이 저처럼 제주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 책임과 열정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재희의 홍보대사 활동은 제주 고향사랑 기부에 가장 많이 참여한 수도권 30∼40대 직장인들의 호응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답례품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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