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진, '낮에 뜨는 달' 1인 2역 열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이 표예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 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압도적 스케일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가 어우러진 강력한 몰입도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은 표예진이 연기한 대가야 귀족 한리타와 소방대원 강영화의 모습을 동시에 담았다. 먼저 사연 가득한 얼굴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한리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그의 슬픈 서사가 표정에 드러난다. 이어 고운 한복 차림으로 말을 타는 모습에서 귀족다운 단아함이 느껴진다. 특히 소방대원으로 근무 중인 강영화의 프로페셔널한 모습 역시 인상적이다. 심각한 표정으로 구조에 임하고, 동물 구조에 성공해 안도하는 그의 얼굴에서 투철한 직업 정신이 느껴진다.

 

ENA 새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에서 한리타와 강영화 두 캐릭터를 연기한 표예진은 데뷔 11년 차 배우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VIP’ 등의 작품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여 왔으며, 드라마 ‘모범택시’ 시리즈에서 ‘세계관 최강자’라 불린 안고은 역으로 열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지난 7월 인기리에 종영된 ‘악귀’에 특별출연해 극의 구심점으로 활약,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전개를 이끌며 존재감을 발산한 바 있다.

 

이처럼 여러 작품에서 활약한 그가 ‘낮에 뜨는 달’에서 연기한 강영화는 한리타의 환생이자 기적의 소방대원이라 불리는 인물. 한준오와 공익광고 촬영을 하던 날 차량 추락 사고에서 그를 구한 후, 어쩌다 경호까지 맡게 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다. 이번 작품을 통해 1인 2역에 나선 표예진은 김영대 배우와 함께 도하, 한리타의 애틋한 로맨스부터 준오, 영화의 혐관 로맨스까지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길 예정이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은 ‘유괴의 날’ 후속으로 오는 10월 25일 밤 9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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