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개파2' 임라라·폭스클럽·강유미·리리코, '스우파2' 완벽한 싱크로율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스우파2를 패러디한 엔조이커플의 자체 콘텐츠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2(이하 '스개파2')'가 모습을 드러냈다.

 

유튜버 '엔조이커플'은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스개파2'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모두를 경악시킨 레전드 싱크로율 선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스우파2 출연진들과 엄청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스개파2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여성 스트릿 댄서들의 배틀을 담은 실제 스우파2의 형식을 그대로 패러디해 개그우먼들의 개그 배틀을 통해 승자를 가려낼 예정이다. 더불어 엔조이커플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9월 5일(화) 6시 스개파2 대공개"라는 글과 함께 8명의 출연진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임라라는 리아킴을 따라 한 '늴리리아킴'이 됐다. 리아킴만의 독특한 눈썹부터 의상까지 똑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외에도 민솔유는 미나명을 따라 한 '미나명이나물', 이은형은 커스틴을 따라 한 '눈알커스틴', 홍윤화는 왁씨를 따라 한 '확씨'로 변신했다.

 

이어 강유미는 아카넨을 따라 한 '아까비넨', 해지대지는 놉을 따라 한 '놈', 김진주는 할로를 따라 한 '발로', 허미진은 바다를 따라 한 '킹바다'로 예고에 등장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 외에도 '리리코' 김리안, 폭스클럽의 김지유, 한지원 등 최근 유튜브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개그우먼들이 출연한다.

 

엔조이커플은 스개파1에 이어 더 많은 출연진과 스케일로 스개파2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영상과 함께 "코미디 무대는 없어졌지만, 개그맨·개그우먼들의 열정은 여전히 뜨겁다"며 "개그우먼들의 무대를 또 한 번 열심히 만들어봤다. 웃음을 드리고 싶어 패러디해 봤으니 예쁘게 봐달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해당 영상은 공개 2일 만에 50만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 급상승 동영상 5위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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