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화 '마음이'를 연출한 봉수 감독이 복수극으로 돌아온다.

오는 23일 드라마 '썬글맨: 소녀 복수극' 1, 2화가 공개된다. '공정한 복수는 가능한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한 '썬글맨: 소녀 복수극'은 베를린 국제영화제 EFM(유러피언 필름 마켓)과 칸 국제영화제 드라마 마켓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썬글맨: 소녀 복수극'은 인기 채널을 운영 중인 '나효미'(천사라)와 그의 채널에 출연했던 사람들이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걸 알아챈 실패한 유튜버 '소영수'(박봉헌)가 그려내는 사회 정화 복수극이다.

특히 '썬글맨: 소녀 복수극'은 영화 '마음이' '하늘과 바다'를 연출하고 '구라 베토벤'을 제작, 연출한 봉수 감독이 'K-올인원 시스템 드라마'를 표방하며 기획부터 각본, 연출, 캐스팅, 제작, 배급사 연결까지 외부 인력 없이 직접 자체적으로 소화했다.

한편 총 8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드라마 '썬글맨: 소녀 복수극'은 오는 23일~24일, 30일~31일에 걸쳐 2주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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