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광석·유재하·김현식 명곡 어쿠스틱 뮤지컬로 탄생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전북 군산시 예술의전당은 '3대 가객'으로 불리는 고 김광석, 고 유재하, 고 김현식의 노래에 연극을 가미한 뮤지컬을 오는 9월 2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당일 오후 3시와 7시 2차례 공연하는 '뮤지컬 우리들의 사랑'은 대중음악의 전설적 인물인 이들의 주옥같은 음악들을 모두 라이브 연주로 진행하며, 연극적 요소를 첨가해 재미를 더했다.

 

이 작품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뮤지션이 우연한 계기를 통해 천국에 있는 이들 3명을 만나 음악과 삶을 이야기하며 현실에서 자신의 꿈을 이뤄가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꿈의 가치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26일까지 예매 시에는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홍양숙 예술의전당 관리과장은 "대한민국 3대 가객으로 불리는 전설들의 명곡으로 만든 뮤지컬이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더 많은 시민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