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god'의 단독 콘서트가 초고속 매진됐다.
데뷔 25주년을 앞두고 마련된 KBS 50년, god 25년 KBS 대기획 'ㅇㅁㄷ 지오디(god)'가 9일 오후2시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시작 직후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최대 5만1900명에 달하는 접속 대기인원을 기록했다.
god는 지난해 4년 만에 개최된 연말 콘서트에서도 서울과 부산 공연의 전석 매진으로 여전히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하며 우리나라 가요계의 새로운 역사를 쓴 바 있다. 이번 god 콘서트는 야외에서 치러지며, god의 25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대형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KBS 관계자는 "치밀한 점검과 사전 준비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god의 수많은 히트곡들과 함께 팬·가족·친구들이 모여 야외 피크닉을 즐기듯 페스티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티켓 추가 오픈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한편 2023 KBS 대기획 'ㅇㅁㄷ god'는 다음달 9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무료공연으로 개최되며, 다음달 28일 오후8시30분 KBS 2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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