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드라마 ‘킹더랜드’로 인기몰이 중인 그룹 2PM 이준호가 가수로 돌아온다.
7일 JYP엔터테인먼트 재팬에 따르면, 이준호는 8월 23일 일본에서 솔로 싱글앨범 ‘캔 아이’(CAN I)를 발매한다.
‘캔 아이’는 이준호의 일본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제작되는 앨범으로, 직접 작사에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준호는 앨범 발매를 전후해 아레나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22~23일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8월 5~6일 고베, 8월 26~27일 나고야에서 일본 팬들과 만남을 가질 전망이다.
이준호는 음악 못지않게 연기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준호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연애가 서툰 본부장 구원 역으로 사랑에 빠진 남자의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윤아)이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킹더랜드’는 6월 26일부터 7월 2일 집계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부문(비영어)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시청률도 고공 행진 중이다. 5.1% 시청률로 시작한 ‘킹더랜드’는 지난 2일 방송된 6회에서는 12%까지 상승하며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한편 ‘킹더랜드’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