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준의 뉴스파이터' 권영찬 교수, 응급실 돌다 사망한 환자…“후진국도 아니고 한탄스러워”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개그맨 출신 상담심리학 교수인 권영찬 박사가 구급차 안에서 심정지를 맞은 환자 사건에 대해 한탄했다.

 

권영찬 교수는 지난달 31일 MBN의 대표 방송인 ‘김명준의 뉴스파이터’에 출연해, 다양한 분야의 평론으로 이목을 모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70대 한 남성이 심야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응급실 뺑뺑이’를 돌다 결국 사망한 소식이 전해졌다.

 

후진하는 승용차에 치여 쓰러진 70대 남성이 구급차에 탔지만, 병원 측에서 중환자실 부족 통보를 내렸고, 결국 이 남성은 138분간 병원을 찾아다녔다. 그러나 100km 떨어진 의정부 병원으로 가던 중 남성은 사망했다. 이에 당정은 “경증 환자를 빼고, 응급환자 배정 의무화”를 법제화하겠다고 전했다.

 

권영찬 교수는 이 소식에 대해 “후진국도 아니고 OECD 10위 안에 드는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은 한탄할 일이다”며 “이러한 일은 누구나가 당할 수 있는데, 혹시라도 사고가 날까 봐 밖에 나가겠냐?”며 분노했다.

 

또 다른 소식은 유튜브를 시작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이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12일 만에 구독자가 16만 명을 돌파했다고. 조국과 조민 부녀의 활발한 활동에 출마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이에 대해 조국은 “딸은 정치 생각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관해 권영찬 교수는 “12일 만에 16만 명의 구독자를 돌파한 건 유튜브 세계에선 신의 경지에 이른 것이다. 아무래도 여러 가지 핫이슈 트렌드로 부각이 되다 보니, 큰 관심을 받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지난 2020년부터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하고 있는 ‘권영찬 행복 TV’를 개설하고 부캐인 ‘문화. 방송, 예술 평론가’로 변신에 성공하며, 현재 구독자가 14만2천여 명을 넘어섰다. 또한 오는 7월 중순에는 여의도에 위치한 KT컨벤션웨딩홀에서 진행하는 한 중소기업 포럼에서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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