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산, '아씨 두리안' 캐스팅…임성한 작가 또 만났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지영산이 '아씨 두리안'에 합류한다.

 

소속사 퀀텀이엔엠은 “지영산이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에 출연한다”고 17일 밝혔다.

 

임성한 작가가 집필하는 ‘아씨 두리안’은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시대를 초월한 운명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지영산은 백도이(최명길 분)의 셋째 아들이자 골프클럽 대표인 단치정 역으로 분한다. 스윗함과 끼가 넘쳐흐르다 못해 바람기가 철철 흐르고 잔망스럽기도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1997년 M.net 4기 공채 VJ로 활동을 시작한 지영산은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드라마 채널A ‘유별나! 문셰프’, SBS ‘연개소문’, MBC ‘영재의 전성시대’와 영화 ‘타투이스트’, ‘한번도 안해본 여자’, ‘고지전’, ‘카리스마 탈출기’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자신의 캐릭터를 구축해 왔다.

 

특히 지영산은 임성한 작가가 집필한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서 신유신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즌1, 2에서 활약한 이태곤 대신 시즌3에 합류한 그는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은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