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출산 앞두고 '라디오스타' 하차 소감…"잘한다 응원해 주셔 감사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방송인 안영미가 출산 전 MBC '라디오스타'를 마무리하고 휴식기에 들어간다.

 

안영미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디오스타 MC가 되기 전까진 저도 열혈 시청자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MC가 되니 본방사수를 못하겠더라고요. 늘 부족한 점만 보여서요. 이렇게 부족한 저에게 잘한다 잘한다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젠 저도 시청자 모드로 라스 재미지게 볼게요. #라디오스타 #김국진선배님 #유세윤오빠 #구선배 #제작진분들 #감사하고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안영미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이후 지난 1월 2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안영미의 남편은 미국에서 직장생활 중으로 두 사람은 장거리 결혼생활 끝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는 경사로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이후 안영미는 지난 4일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출산을 위해 남편이 있는 미국에 간다고 밝히면서 원정 출산 의혹이 일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안영미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의 최근 게시글에 원정 출산과 관련된 내용의 댓글을 달며 비판했다.

 

또한 한 누리꾼이 "과연 아빠가 베트남, 필리핀에 있었어도 그 나라 가서 출산했을까"라고 댓글을 달자, 안영미는 "네, 남편이 베트남에 있든 필리핀에 있든 갔을 겁니다"며 "생에 한 번뿐일 수도 있는 소중한 임신 기간, 출산, 육아 그걸 어떻게 오롯이 혼자 할 수 있겠나,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안영미는 오는 7월 출산을 위해 '라디오스타'에서 잠정 하차,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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