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스파이어엔터와 전속계약 해지…동고동락한 매니저와 새출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가 전 소속사와의 악연을 딛고 새롭게 시작한다.

 

오메가엑스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신중하고 오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상호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오메가엑스는 전 소속사의 전 이사로부터 갑질, 폭언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멤버들은 전속계약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고 전원 승소했다.

 

오메가엑스 측은 "OMEGA X를 걱정하고 믿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OMEGA X는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함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OMEGA X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메가엑스는 2012년 6월 앨범 ‘바모스(VAMOS)’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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