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이해리·조권, '쇼퀸' 심사위원 출격…6월 첫 방송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TV조선이 새로운 트로트 여성 오디션 '쇼퀸'을 선보인다.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꿈꾸던 무대 당신이 – 쇼퀸 (약칭 '쇼퀸') 측은 "정훈희, 김종진, 박선주, 더원, 바다, 황치열, 이해리, 조권을 '쇼퀸' 심사위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쇼퀸'은 음원 및 음반을 내지 않은 대한민국 국적의 10세부터 54세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대세 트로트 신사 장민호, 방송인 장성규가 더블 MC로 발탁돼 일명 '투짱 브라더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음악의 장르를 넘어선 꿈의 무대에 감동과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본업은 물론, 탁월한 예능감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무장한 두 MC가 함께 이끌어갈 '쇼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레전드 심사위원 8인의 조합이 역대급 오디션 프로그램의 탄생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먼저 한국의 다이애나로스로 통하는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정훈희와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의 프런티어 김종진이 자리를 빛낸다. 또 마라맛 심사로 스타 싱어들을 발굴해 낸 보컬계의 대모 박선주, 독보적인 감성으로 진정성을 전달하는 명품 보컬 더원, 1세대 아이돌 대표 원조 '쇼퀸' 바다가 합류해 참가자들의 눈높이에서 공감대를 자극하는 심사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아시아 황태자' 올라운더 아티스트 황치열, 서정적 음색이 매력적인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 이해리, 공연∙방송∙무대를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조권도 심사위원으로 출격해 참가자들의 개성과 매력을 100% 이끌어 낼 전망이다.

 

TV조선은 그동안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으로 이어지는 트로트 오디션을 흥행시키며 인기를 끌어왔다. 여기에 '쇼퀸' 측이 공개한 최강 프로듀서 군단은 세대 통합 스타의 탄생을 이끌어 갈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최정상 아티스트 8인으로 구성된 라인업이 '미스트롯'의 송가인, '미스터트롯'의 임영웅 등을 이을 '쇼퀸'의 스타를 발굴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TV조선 '쇼퀸'은 6월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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