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주연 '무인도의 디바' 촬영장에 벽돌 던진 40대 男 입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박은빈이 주연을 맡은 새 드라마 촬영장에 벽돌을 던진 남성이 입건됐다.

 

지난 4월 30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6일 오전 3시께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서 진행 중이던 드라마 촬영장에 나타나 벽돌을 던졌다. 이에 여성 스태프 B 씨가 다쳤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 씨는 "촬영 중 발생한 빛과 소음 때문에 짜증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측은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드라마는 박은빈,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 김주헌 등이 출연하는 '무인도의 디바'로 오충환 감독, 박혜련 작가의 세번째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무인도의 디바'는 디바를 꿈꾸며 오디션을 보기 위해 상경하다 무인도에 좌초된 소녀 서목하가 15년 만에 구조되어 다시 디바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감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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