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덕, 상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래퍼 겸 DJ 어글리덕(32·본명 선주경)이 검찰에 넘겨졌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 경찰서는 지난 15일 상해 혐의로 어글리덕을 불구속 송치했다.
 
어글리덕은 지난달 1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클럽에서 폭행 사건에 휘말려 피해자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사건 당일 고소장을 제출했고, 어글리덕은 “다른 사람들과 시비가 붙어 말리는 과정에서 되레 시비를 걸어와 다툼이 있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AOMG는 논란 당시 “다툼이 있었던 것은 맞지만 알려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 이는 조사를 통해 소명할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

 

한편 어글리덕이 폭행 혐의로 입건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2017년 12월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일하는 B씨를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2018년 입건됐다. 경찰 조사 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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