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미담은 어디까지?…80대 관객 치료비 대납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임영웅의 미담이 이어진다.

 

임영웅이 자신의 콘서트에서 건강 문제로 쓰러진 80대 관객의 치료비를 대납해 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해 7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2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인천-콘서트'를 열었다.

 

당시 80대의 한 관객이 공연 관람 중 어지러움을 호소해 응급실로 향했고 임영웅 측 관계자가 병원까지 동행해 진료 후 발생한 10만원 대의 치료비를 대납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영웅은 지난해 대형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원, 취약계층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또 최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경기에서 시축과 공연을 하면서 행사비를 사양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임영웅의 전국투어 앙코르 공연의 순간을 기록한 영화 'IM HERO THE FINAL(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약 24만 명 이상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에서도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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