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전현무에게 '김민재 선수' 유니폼 양보…"훈훈한 찬또"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이찬원이 자신의 선물을 전현무에게 양보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톡파원 25시’에서는 직구 아이템으로 축구선수 김민재의 유니폼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명세빈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함께 나폴리 축구 경기 직관을 떠났고, 이후 전달받은 다양한 직구 아이템을 출연진들이 사다리 타기를 통해 가져가는 ‘나 줘 나 줘’ 시간이 이어졌다.

 

김민재 선수의 유니폼과 후드 집업이 남은 상황에서 사다리 타기가 이어졌고, 전현무가 후드 집업을 획득했다. 이어 이찬원의 사다리 타기가 이어졌고, 김민재 선수의 유니폼은 이찬원에게 돌아가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내일 콘서트가 있어서 소리를 못 지르겠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고, 전현무는 “내가 이찬원이라면 오늘 게스트에게 (양보하지 않을까)”라고 농담했다. 하지만 명세빈은 “저 이거”라며 “입고 다닐 수 있을 거 같다”고 전현무가 획득한 후드 집업을 탐내했다.


명세빈이 직접 집업을 입어본 뒤 소화하자 전현무는 농담으로 “내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왜 하필 그걸 마음에 들어하시나”라고 아쉬워하며 명세빈에 선물했다. 그 모습을 본 이찬원은 “전현무 씨 이거 갖고 싶으시죠?”라고 물었다.

 

이찬원은 “사실 이렇게 흔쾌히 명세빈 씨한테 선물해주실 줄 몰랐다”며 “저도 김민재 선수 팬이지만 더 간절하신 것 같아서 전현무 씨를 드리도록 하겠다”며 김민재 선수의 유니폼을 양보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안방에서 즐기는 랜선 여행으로 사랑 받는 JTBC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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