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장도윤이 ‘핀란드 파파’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 측은 “장도윤이 힐링 로맨스 드라마 ‘핀란드 파파’에서 토토 역으로 출연한다”고 7일 전했다.

‘핀란드 파파’는 남다른 사연으로 가족 연습이 필요한 사람들이 모인 수상한 카페 ‘핀란드 파파’의 신입 유리와 사라진 첫사랑 우현의 이야기를 그린 힐링 로맨스 작품이다.

극 중 장도윤은 카페 핀란드 파파의 가짜 가족 중 아들 ‘토토’로 분한다. 토토는 카페 핀란드 파파에서 매사 똑 부러지고 상황 판단이 빠른 성격을 가진 주방장 역할을 맡는다. 그는 반항과 분노로 찌든 마음을 카페의 가짜 가족을 통해 치유 받고 희망을 갖게 되면서 자신의 삶도 180도 달라지게 되는 인물이다.

장도윤은 가짜 아빠인 정민석(카카 역), 가짜 엄마인 황석정(마리 역)과 함께 모든 사람이 깜박 속을 만큼 완벽한 가족 케미를 선보인다. 그는 ‘핀란드 파파’를 통해 ‘가족’이라는 집단으로 묶인 한정된 공간에서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등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도윤은 그동안 웹드라마 ‘마이 스윗 디어’, MBC every1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에서 보여준 호연뿐만 아니라 예능 tvN ‘SNL 코리아’ 시즌8과 9에서 크루로 참여해 남다른 끼와 재능을 발산한 바 있다.

한편 ‘핀란드 파파’는 6부작 드라마로 채널 시네마천국에서 오는 29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