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이찬원이 '옥탑방의 문제아들' MC로 합류한다.

3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따르면 개인 사정으로 하차하게 된 민경훈을 대신해 ‘트로트 프린스’ 이찬원이 새롭게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찬원은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활약했으며 2020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 출연 이후 흥이 넘치는 무대로 '찬또배기'라는 별명을 얻어 인기를 얻었다. 이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예능인, MC로서 능력을 뽐내고 있다. 

다수의 예능에서 학생회장 출신다운 똑똑한 면모와 활기찬 매력을 선사해온 그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유일한 20대인 최연소 막내 멤버로 합류해 MC 송은이, 김숙, 김종국, 정형돈과의 색다른 케미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이찬원과 함께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4월 19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