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요리 꽝'에서 '비빔국수왕'으로 환골탈태…"얼굴에 찐 웃음꽃"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영탁이 '요리 꽝'에서 '비빔국수왕'으로 환골탈태하며 달라진 음식 실력을 보여준다.

 

오늘(3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 117회에서는 붐, 영탁, 송진우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빽토커로는 현주엽과 홍현희가 함께한다.

 

이날 섬에서의 마지막 저녁 식사를 앞두고 붐은 그동안 쌓아온 자신의 로망을 모두 꺼낸다. 스튜디오에서 상상 먹방만 해왔던 음식들을 실제로 만들어 먹자고 제안한 것. 이에 붐이 3년 동안 부러워한 음식 리스트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붐은 먹고 싶은 음식을 기억한 만큼, 레시피와 비법까지도 모두 꿰뚫고 있었다. 지금까지 배워온 것들을 직접 하는 붐을 보며 모두가 감탄한다. 특히 안정환은 다음 섬을 붐과 함께 가고 싶다고 눈도장을 찍는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앞서 장민호, 이찬원과 함께 섬에 갔을 때 '요리 꽝'으로 낙인찍혔던 영탁은 비빔국수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때 영탁은 붐의 '고식설마 레시피를 전수받아 ‘비빔국수왕'에 등극한다는 전언. 과연 영탁을 요리왕으로 만들어준 붐의 비빔국수 양념장 비법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그렇게 마지막 저녁 식탁이 차려지고, 이들은 먹방을 즐긴다. 모두의 얼굴에 찐 웃음꽃이 핀 가운데, 붐은 영탁의 미소를 보며 "시상식 갈 때보다 더 행복해 보인다”라고 말한다. 절친인 서로가 인정한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이들의 먹방 현장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한편 붐, 영탁, 송진우가 즐기는 섬에서의 마지막 만찬은 오늘(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안다행'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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