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대전보건대 윤정애 교수가 오는 7월 중순에 한 정신건강 세미나에서 ‘비대면 시대상으로 보는 공황장애 대처법은?’을 주제로 자신이 겪은 우울증 대처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 교수는 다수 연예인들의 심리코칭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황장애가 내게 가르쳐준 것들’의 지필 작가이기도 하다. 최근 한 세미나에서 ‘자신의 우울증 극복기’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 윤정애 교수는 다음의 6가지 활용 방법에 대한 내용을 전하며 강연을 진행하였다. 그 첫째로는 “영리하게 대처하라.”이다. 영리함이란 내가 그 상황을 인식하고 자극에 따른 반응을 주도할 수 있을 때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둘째로는 “뇌의 원리를 활용하라” 우리는 환경이라는 굴레에 지배당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나 역시 그 환경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 이야기는 반대로 얼마든지 환경을 통제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나이가 들어도 환경은 행동패턴에 영향을 주고, 정서적 건강에도 관여하기 때문이라고 윤정애 교수는 설명한다. 셋째 “공황장애 메커니즘을 이해하라.”이다. 건강한 감정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이해와 감정을 알아차리는 훈련이 필요하다. 내가 지금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공황장애가 내게 가르쳐준 것들’의 윤정애 작가는 최근 5월 초에 진행된 한 세미나에서 ‘공황장애는 왜 연예인의 유행병이 돼버린 걸까?’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주목받았다. 이날 강연에서 ‘공황장애가 내게 가르쳐준 것들’의 윤정애 작가는 ‘공황장애가 연예인에게 자주 언급되고 있는 상황과 함께 다양한 접근방법에 대해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윤정애 작가는 “뒤 늦게 시작한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와 직장 내에서의 여러 가지 환경에 대한 변화 그리고 다양한 변화들이 뒤 섞이다 보니, 공황장애를 겪게 됐고, 또 그러한 공황장애를 이겨내는 과정”을 솔직하게 전하며, 연예계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공황장애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최근 연예인 관련 사업은 성공만 한다면 최고의 부가가치 사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철저하게 피라미드 구조로 돼 있어서 상위 1% 또는 0.5%의 소수만이 성공한 연예인이 될 수 있기에, 자신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인기만을 목표로 두고 달렸을 때, 어느 업종보다 더 많이 찾아 올수 있는 병이 공황장애다”라고 전했다. 또 “그만큼 성공이 보장이 된다면 연예인의 삶은 특별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업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