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서 신보 무대 최초 공개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새로운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였다. 파격적인 행보다. 이승윤은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된 '2024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했다. 그의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승윤은 폭발적인 에너지를 자랑하는 '게인 주의'를 오프닝 곡으로 선보이며 현장 열기를 달궜다. 이어 '도킹', '들려주고 싶었던', '날아가자', '비싼 숙취' 등 그간 페스티벌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곡들을 잇달아 부르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강렬한 밴드 퍼포먼스는 물론 '굳이 진부하자면' 등을 통해서는 서정적인 감성까지 아우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승윤은 오는 3일 발매되는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의 더블 타이틀곡 '폭포'와 '폭죽타임'을 비롯해 수록곡 '검을 현'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폭죽타임' 무대는 이날 최초 공개된 것이다. 에너지 넘치는 보컬과 밴드 사운드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면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 무대였다. 이날의 경우처럼, 이승윤은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 공연에서 계속해 미발매 신곡 무대를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