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차수연이 ‘2023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이하 ‘JUMF 2023’)에 출연한다. 6일 소속사 스타더스트이앤엠에 따르면 차수연은 오는 8월 11~13일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JUMF 2023’에 출연한다. ‘JUMF’는 락,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뮤지션들이 대거 출격하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2016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 라인업에는 차수연을 비롯해 민트그레이, 자우림, 10CM, 선우정아, 크라잉넛, 로맨틱펀치, 쏜애플, 원슈타인, B.I, 소닉스톤즈, 롤링쿼츠, 리치맨과그루브나이스, 오마이걸, 원어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이채연, 미노이, 설, 해리빅버튼, 멜로망스, 드림캐쳐, 빌리, 유라, 피싱걸스, 페퍼톤스, 브로큰발렌타인, 트랜스픽션, 비와이, 실리카겔, 디어클라우드, 세이수미, 행로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 뮤지션들뿐만 아니라 해외 뮤지션들도 출격 예정이다. 3일 차 공연에 출격하는 차수연은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제작진께 감사드린다. 관객분들과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신곡 ‘내 손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보컬리스트 차수연이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차수연은 오늘(16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내 손을 잡아줘’를 발매했다. 차수연은 홍대 인디씬의 핫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세련된 무대 매너와 매혹적인 보이스로 세간의 주목을 받아 왔던 보컬리스트. 이번 싱글을 통해 솔로로서 본격 출발을 알리게 됐다. ‘내 손을 잡아줘’는 서태지 컴퍼니 소속 테크니션 출신의 피환이 프로듀싱을 맡아 작업했다. 어두운 터널 끝에서 희망을 노래한 곡이다. 노래는 일렉트로닉 락으로 차분한 메인 피아노 리프로 시작해 점점 혼란스럽고 격한 상태로 들어간다. 신디사이저와 거친 기타리프 그리고 격한 베이스가 연주되는 부분은 듣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내 손을 잡아줘’의 가사 속에는 ‘움직일 수가 없어 알 수 없는 답에 갇혀’ ‘시간은 계속 흘러가는데 우리는 왜 멈춰섰나’ 등 현재를 살아가는 MZ세대들은 물론 기성세대들에게도 한번쯤은 현실에 놓인 자신을 보게 만드는 구절이 녹아 있다. 차수연은 ”새로운 음악에 도전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곡 ‘내 손을 잡아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여러 장르에 도전하고 색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