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정효빈이 몽글몽글한 첫사랑의 설렘을 노래한다. 음원 제작사 도너츠컬처는 정효빈이 가창에 참여한 영화 '유앤미앤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곡 'I의 짝사랑'이 오늘(18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이날 밝혔다. '유앤미앤미'는 1999년 여름, 모든 순간을 함께 나누는 쌍둥이 '유'와 '미'에게 동시에 찾아온 첫사랑을 싱그럽게 그려낸 첫사랑 로맨스다. 영화는 일란성 쌍둥이 자매인 완위 홍비바타나와 위안 홍비바타나 감독이 실제 본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완벽하진 않지만 아름다웠던 그 시절 첫사랑의 감성을 스크린에 담아내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공개되는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음원 'I의 짝사랑'은 MBTI 유형 중 내향형 I의 설레는 짝사랑을 표현한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일렉기타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정효빈의 몽글몽글한 보이스 톤이 돋보인다. 특히 ‘너를 좋아한다 말하면 어떻게 보일까 / 친구로만 남기는 싫은데 / 너도 나를 좋아한다고 말하진 않을까 / 네 마음을 확인하고 싶어’로 이어지는 후렴구는 내향형 I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영화 속 '유'와 '미'에게 찾아온 풋풋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정효빈이 컴백한다. 정효빈은 오는 1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지금 우리의 여름처럼’을 발매한다. 지난 12일 오후 정효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지금 우리의 여름처럼’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정효빈 특유의 맑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쓸쓸한 가을바람 불어도 / 새하얀 겨울 눈꽃 쌓여와도 / 지금처럼만 곁에 있어 줄래 / 언제나처럼 사랑할 테니까”라는 음원 일부 구간이 펼쳐져 귓가를 사로잡는다. 또한, 정효빈은 뮤직비디오 속 여주인공으로 분해 두근거리는 사랑의 시작을 표현했다. 정효빈의 청순한 비주얼 또한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인다. ‘지금 우리의 여름처럼’은 정효빈이 지난해 3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거울에게’ 이후 1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올해도 정효빈은 ‘우리의 디데이’ OST ‘내 사랑’, 서영은의 곡을 리메이크한 ‘혼자가 아닌 나’, 스키니 브라운(Skinny Brown)과 함께한 프로젝트 음원 ‘찾았다’ 등으로 폭넓은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탄탄한 보컬과 섬세한 감성을 지닌 정효빈이 오랜만에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하는 신곡 ‘지금 우리의 여름처럼’으로는 어떤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