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28일 솔로 2집 '뮤즈' 선공개 곡 발표...로꼬 피처링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유쾌한 세레나데가 28일 선보인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민은 이날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전 세계 음악 사이트를 통해 솔로 2집 '뮤즈(MUSE)'에 수록된 '스메달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feat. 로꼬)'를 선공개한다. 래퍼 로꼬가 피처링에 참여해 지민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지민은 로꼬 특유의 에너지 넘치고 섬세한 랩이 이 곡의 색깔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피처링을 제안했고 로꼬가 흔쾌히 승낙하며 이들의 협업이 성사됐다. 이 곡의 제목에는 유쾌한 내용의 사연이 있다. 지민은 2023년 3월 발매된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 작업 당시 프로듀서 피독(Pdogg)·GHSTLOOP·EVAN과 작업실에서 같이 생활하며 창작에 몰두했다. 지민과 작가진은 한 몸처럼 작업하는 자신들에게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라는 가상의 팀 이름을 붙였고 실제로 지난해 10월 공개된 영상 콘텐츠에서도 스스로를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즐거운 장난에서 시작된 가상의 밴드 이름이 '뮤즈'의 선공개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