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국민사형투표' 박해진의 클럽 수사가 포착됐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 연출 박신우)가 반환점을 돌며 쫄깃한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김무찬(박해진 분)이 3차 사형투표 대상자를 죽이려 한 정진욱(이완 분)을 검거한 가운데, 고등학교 교사 이민수(김권 분)가 개탈 주동자 '1호팬'의 강력 용의자로 떠올랐다. 이에 '국민사형투표' 6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시청률 4.4%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목요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정진욱이 현장 검거되면서 명목상 개탈은 잡혔다. 김무찬과 주현(임지연 분)은 개탈에게 분명 공범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에 '1호팬'을 쫓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4차 국민사형투표 사건이 발생한다면 이는 개탈이 한 명이 아니라 집단이라는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가 된다. 이에 4차 국민사형투표가 또 발생할 것인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19일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7회 방송 한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김무찬은 무채색 계열의 비교적 단조로웠던 평소와 180도 다른, 눈에 띄는 스타일링을 한 채 클럽을 찾은 모습이다.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한껏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국민사형투표' 박해진과 임지연의 팀플레이가 시작된다. 11일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측은 현장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국민사형투표'에는 정체 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두 명의 경찰이 등장한다. 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장 김무찬(박해진 분)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5년 차 경위 주현(임지연 분)이다. 두 사람은 사건 해결 스타일도, 성향도 전혀 다르지만 개탈을 추적하겠다는 마음은 동일하다. 이에 때로는 손을 잡기도 하고, 때로는 서로 의심의 촉을 세우기도 하면서 함께 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사건 현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따로, 또 같이 움직이고 있다. 나란히 서서 무언가를 뚫어지게 지켜보는 모습, 함께 바닥에 몸을 던진 모습 등. 두 사람의 날카로운 눈빛과 표정을 통해 상황의 긴박함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한편 '국민사형투표'는 오는 8월 10일 목요일 오후 9시 1회,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1회씩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