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스토어는 올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 참여 매장을 전국 약 160여 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삼성스토어는 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이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보호하는 민간·경찰 합동 치안 시스템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낯선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위협을 받거나 길을 잃은 어린이는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삼성스토어는 현재 서울과 경기, 강원, 경남, 경북, 대구, 전북, 광주 등 주요 지역 50개 매장에서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스토어는 올해 추가로 110여 개 매장으로 선정, 전국에 160여 개 매장이 서비스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 매장 외부에는 위험에 처한 아동의 시선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공식 표지물이 부착되며, 월 1회 주기적으로 관할 지역 경찰관이 방문해 매장 직원들에게 상황별 대처요령 교육을 진행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다음 달 두 번째 솔로 음반을 내놓는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6일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를 통해 “RM의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 (Right Place, Wrong Person)’이 오는 5월 24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공개한 첫 공식 솔로 음반 '인디고'(Indigo)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의 솔로 음반 발매다. 새 음반은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 같이 느껴지는 순간을 담았다. 소속사측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느꼈을 ‘이방인’ 감정에 대해 이야기한다”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극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총 11개 트랙이 수록된 이번 신보는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얼터네이티브(Alternative) 장르 음악으로 채워진다. 특히 RM이 전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빅히트뮤직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의 앨범과는 또 다른 솔로 아티스트 RM만의 색깔로 채워질 예정"이라며 "RM의 본질에 집중한 이번 앨범에 많은 분들의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RM은 솔로 2집 발매에 앞서 다양한 콘
브랜뉴뮤직 소속 보이그룹 유나이트(YOUNITE)가 새 앨범 '어나더(ANOTHER)'의 타이틀곡 'GEEKIN'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유나이트는(은호, 스티브, 현승,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는 26일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여섯 번째 EP 앨범 ‘어나더’의 타이틀곡 ‘GEEKIN’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는 사이렌 소리로 시작되는 강렬한 비트와 함께 멤버들의 비주얼이 돋보이는 장면들로 힙한 무드를 연출해 K팝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다이내믹한 비트 위를 뛰어다니는 듯한 유나이트 멤버들의 자유분방한 모습과 ‘Why you GEEKIN’이라며 반복되는 속삭임 사운드로 신곡 ‘GEEKIN’이 중독성 있는 곡임을 예고했다. 소속사측은 “'GEEKIN'은 처음 듣는 순간 입에서 맴돌 수밖에 없는(후킹한) 코러스 파트와 더불어 그루브감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유나이트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한층 끌어올려 주는, 완성도 높은 힙합 트랙”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유나이트의 EP 앨범 '어나더'는 오는 5월 1일 오후 6시에 발매되며, 앞서 오후 4시 반포 한강공원 수변 무대에서 진행되는 공개 쇼케이스에서 신
대한항공이 마카오에 신규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7월 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항공기를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15분에 출발한 항공기는 마카오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11시 55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마카오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다음날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40분이다. 대한항공은 마카오는 중국(특별행정구)과 포르투갈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도시라고 전했다. 또 마카오는 홍콩과 인접, 두 도시를 여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카오와 홍콩은 약 1시간 남짓 거리다. 페리와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손쉽게 왕래가 가능하다. 대한항공 측은 인천~장자제 노선 주 3회 운항, 인천~정저우 노선 주 4회 운항 등 최근 늘어나고 있는 중국 여행 수요에 따라 노선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26일 금(음력 3월 18일) 띠별 운세 쥐띠 36年生 편히 쉬어야 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일 욕심이 나는 하루입니다. 48年生 불안한 마음으로 가득한 날이니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게 되는 날입니다. 60年生 변화를 줘야한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성급하게 일을 결정 짓지는 말아야 합니다. 72年生 목표를 세웠으면 중단 없이 끝까지 밀고 나가야만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84年生 사람의 얘기에 귀 기울여 들어주는 것도 중요한 인품으로 보이게 될 것입니다. 96年生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 받을 수 있는 스타일로 변신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08年生 어렵게 생각했던 일이 쉽게 풀리며 주변의 도움도 받을 수 있는 하루입니다. 소띠 37年生 조언하고 바른 길로 인도하는 일로 쓰임새가 많아져서 바쁜 날입니다. 49年生 일이 순조롭고 수월하게 진행되길 바란다면 수시로 검토를 하는 것이 좋아요. 61年生 공을 들이고 노력했지만 성과가 나지 않아 마음이 공허하고 힘든 날입니다. 73年生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시작한 일은 마무리를 지어야 할 것입니다. 85年生 평소에 미루어 두었던 일들을 한 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날이에요. 97
동·서남아시아 각국이 살인적인 폭염에 신음하고 있다. 치솟는 기온에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 등 피해가 속출하고, 전력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수십년 만의 이례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최근 닷새 동안 최소 34명이 열사병 관련 증상으로 사망했다고 EFE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본부를 둔 비영리재단 재난포럼(DF)은 전날 이같이 밝히면서 이는 작년 4∼6월 석 달 동안 비슷한 증상으로 숨진 24명을 훨씬 넘어선 수치라고 말했다. 이례적 폭염이 지속되자 현지 기상청은 지난 21일 전국 각급 학교와 대학에 1주일 휴교령을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방글라데시에서는 지난 20일 북서부 추아당가 지역 기온이 섭씨 42.6도로 치솟아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상학계는 기온이 42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매우 심각한 열파'(heatwave) 상태로 간주한다. 다카에서는 최근 기온이 40.6도를 찍어 58년 만에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도시 빈민가에서는 수 백만명이 식수와 전기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상황이 더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매체들은 다카 등 일부 도시의 경우 지난 23일까지 일주일 동안 기온
월드투어 중인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에서 5개 도시 공연에 돌입한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Honda Center)에서 '엔하이픈 월드투어 '페이트 플러스' 인 U.S.'(이하 '페이트 플러스')를 개최한다. 이들은 애너하임에 이어 26일 오클랜드, 28일 터코마, 5월 1일 로즈몬트, 3일 벨몬트 파크에서 공연을 연다. 엔하이픈은 이번 미국 공연에서 엔진(팬덤명)을 위해 특별한 노래 선물을 준비했다. 이들은 지난 2월 '페이트 플러스'의 서막을 연 서울 공연에서도 ‘Sing for you’, ‘Love wins all’, ‘밤양갱’, ‘I Love You 3000’ 등을 커버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엔하이픈은 매 앨범 미국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들의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와 미니 4집 '다크 블러드'(DARK BLOOD)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모두 4위로 진입,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엔하이픈은 미국의 대표 아침 TV 프
대한항공은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대한항공 정비 격납고 앞에서 봄맞이 항공기 동체 세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체 세척을 한 항공기는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보잉777-300ER 기종이다. ‘트리플 세븐’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 기종은 현재 국내에서 운항하고 있는 쌍발기(엔진이 2개인 항공기) 중 동체가 가장 크다. 항공기 세척에는 물을 공급하고 분사하는 트럭 2대와 항공기 동체 접근에 사용되는 리프트카 2대, 항공기 주 날개와 꼬리 날개 접근에 사용되는 바스켓 고조 장비 2대 등 특수 장비 6대와 인력 17명이 동원됐다. 항공기 동체는 적정한 압력으로 물을 뿌린 뒤 세척액으로 닦고 다시 물로 헹구는 작업을 반복한다. 항공기 동체와 주 날개, 꼬리 날개, 조종석 앞유리 등을 꼼꼼하게 닦는 데 총 3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항공기 세척은 크게 물을 사용하지 않는 건식 세척과 물을 뿌려 닦는 습식 세척으로 나뉜다. 물이 얼기 쉬운 겨울철에는 건식 세척 위주로 진행하지만, 황사 등 먼지가 많은 봄철에는 더 잦은 빈도로 습식 세척을 병행한다. 황사와 같은 오염 물질이 산화 작용을 일으켜 항공기 표면을 부식하고 페인트 도장을 탈색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1천대의 드론이 한강의 밤하늘을 불빛으로 수놓는 '한강 불빛 공연'(한강 드론 라이트쇼)이 다시 돌아온다. 서울시는 오는 27일부터 6월1일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송파구 잠실한강공원과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2024 한강 드론 라이트쇼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하반기 공연은 9∼10월 중 총 5회 열린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한강 드론라이트쇼는 꿈의 세계, 밤하늘의 미술관 등을 주제로 총 12회 공연했다. 첫 공연은 27일 오후 8시부터 15분간 잠실한강공원에서 '엔조이 올 댓 서울'(Enjoy All That Seoul)을 주제로 열린다. 서울의 새로운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비롯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형상화한 작품이 공개된다. 본격적인 쇼가 열리기 전인 오후 7시부터 가족·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 등이 펼쳐진다. '서울페스타 2024'(5월 1∼6일),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6월 1∼2일)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기획했다. 한강 드론 라이트쇼는 상공에서 펼쳐지는 만큼 공연이 열리는 한강공원 인근이라면 어디서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우천·강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이 지연 또는 취소될 수 있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도어록(Door Lock)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싱스 도어록은 삼성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 사운드바 등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된 제품에 도어록을 연결, 방문객의 출입을 간편하게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문 비밀번호와 NFC 키(Key)를 사전에 등록하면 스마트싱스 앱에서 출입 알림과 기록 확인이 가능하다. 예컨대 자녀가 집에 돌아오면 부모의 스마트폰이나 갤럭시 워치로 알림을 제공하고, 자녀 방과 거실에 에어컨 또는 공기청정기 전원을 켜는 등 편리한 일상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루틴을 생성할 수 있다. 또 가사 도우미와 같이 출입이 허락된 외부인이 문을 열면 홈 카메라로 출입구를 녹화하는 등 보안을 강화하는 모드도 설정할 수도 있다. 사용자 허락 없이 문이 열리는 사고를 방지 하기 위해 ‘삼성 녹스(Samsung Knox)’ 보안 체계 기반으로 스마트싱스 앱을 보호하고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그 외에도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외부 파손 시도▲고온 감지▲배터리 방전▲네트워크 오류 등 도어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정재연 삼성전자 디바이스플랫폼센터 부사장은 “이번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