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대현이 신곡 ‘행로’ 발매를 기념해 버스킹을 펼치며 팬들과 교감했다. 31일 소속사 M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대현은 지난 30일 서울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오후 4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라이브 밴드와 함께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이번 무대는 오는 2일(화) 발매되는 신곡 ‘행로’ 정식 공개에 앞서 팬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로, 버스킹에는 국내외 팬 수백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정대현은 감미로운 발라드 ‘When You Call’로 버스킹을 시작하며 특유의 깊은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선사했다. 이어 그루브 넘치는 ‘느낌있게’와 애절한 보컬과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Gone’, ‘stay’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거리 한복판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정대현은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던 신곡 ‘행로’ 무대에서 첫 공개임에도 음악에 완전히 몰입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탁월한 무대 장악력을 발휘했다. 청량하고 탁 트인 멜로디와 희망적인 메시지가 어우러진 ‘행로’는 현장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바꾸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팬들 역시 합창과 박수, 환호를 보냈다. 또한 마지막 무대인 ‘대박사건’에서 밴드 사운드와 함께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에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배우들이 마지막 OST를 통해 극의 여운을 진하게 담아낸다. 빅오션이엔엠은 3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채널A 토일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OST Part.10 극 중 배우들이 참여한 '잊지 말자'를 발매한다. '잊지 말자'는 함께했던 소중함을 기억하며 어려운 순간도 딛고 나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다. 특히 공승연, 유준상, 김재영, 홍수현, 오현중, 유지연, 동현배 등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이 가창에 참여해 한층 풍성한 감동을 전한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OST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한 유준상이 이번에도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으며, 편곡에는 010(공일공)과 최평화가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유준상은 빅오션이엔엠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추억을 잊지 말자는 의미를 담았다. 드라마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장식할 것 같다"라며 "모든 배우가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 저와 배우들이 참여한 '잊지 말자'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아이돌 출신이지만 인생에서 한 번도 중심에 서보지 못했던 여행 리포터가, 의뢰인의 여행을 대신 떠나며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파격 비주얼 변신에 나서며, 업그레이드된 '힙크러시' 매력을 예고했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네 번째 EP 'Growing Pain pt.1 : FREE'의 수록곡 'YSSR'의 두 편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차례로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영파씨는 머슬카를 오브제 삼아 강렬한 힙합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3D 렌더링 등을 통한 비현실적인 장면 연출이 이색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영파씨는 테크웨어 기반의 사이버 펑키 스타일링을 비롯해 이제껏 보지 못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더해 파격 비주얼 변신을 알려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YSSR'은 세상이 던지는 날카로운 질문들 앞에서도 당당한 태도로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이다. 강렬한 드럼 베이스 기반의 레이지 비트와 어우러진 직설적인 가사로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YSSR'의 본편 뮤직비디오는 오는 9월 2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파씨는 네 번째 EP 'Growing Pain pt.1: FREE'로 컴백해 세상과 나 사이의 간극 속에서 진정한 자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첫 영어 앨범을 선보인다. 31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영어 앨범 'OUR NOW(아워 나우)'를 발매한다. 퍼플키스는 데뷔 후 처음으로 상반된 분위기의 더블 타이틀곡을 수록했다. 첫 번째 타이틀곡 'DOREMI(도레미)'는 사랑을 만들어내는 마법의 주문 같은 곡이다. 단순한 한국어 버전의 번안이 아닌, 새로운 내용이 전개된다. 퍼플키스는 음악을 통해 피어나는 감정과 희망을 노래하며, 반복되는 현실 속에서 자신만의 원동력을 찾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반면 두 번째 타이틀곡 'WANT U BACK(원트 유 백)'은 끝내 놓을 수 없는 사랑을 이야기하며, 이끌림을 거부할 수 없는 마음을 노래한다. 'DOREMI'는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두려움의 감정을 딛고, 새롭고 희망찬 미래를 다짐하는 퍼플키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멤버들은 반복되는 각자의 현실 속에서 벗어나 함께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으로 '우리의 지금'을 상징적으로 나타낼 예정이다. 이 외에도 'OUR NOW'에는 △따뜻했던 감정이 차갑게 변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해단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스마트 홍보대사는 지금까지 모두 1060명의 대학생들이 활동을 수료한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제도다. 올해 역대 최고 경쟁률 33 대 1을 기록하며 금융권을 선도하는 대표 대외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월 제19기 스마트 홍보대사로 선발된 49명의 대학생들은 2개월간 ▲그룹 주요 금융상품 분석 및 체험 ▲그룹 스포츠단 연계 홍보 기획 및 콘텐츠 제작 ▲그룹 봉사활동 연계 사회공헌활동 ▲신사업 기획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룹과 청년세대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하나금융 측은 평가했다. 특히 이번 19기 스마트 홍보대사들은 베트남 ‘Hana Happy Class(하나 해피 클래스)' 봉사활동에 전원 참여했다. 이들은 ▲열악한 교실 환경 개보수 ▲미술, 음악, 전통 등 교육봉사 ▲K-POP 문화 교류 ▲교육용 PC 기부 및 설치 등 직접 기획한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포용금융을 실천했다고 하나금융 측은 설명했다. 또 다양한 ESG·
그룹 아홉(AHOF)이 첫 팬콘서트에서 1만 관객을 동원하며 '괴물 신인'다운 저력을 증명했다. 31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지난 30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AHOF 1ST PHILIPPINE FANCON RENDEZVOUS IN MANILA(아홉 첫 번째 필리핀 팬콘 랑데부 인 마닐라)'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개최된 팬콘서트는 아홉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공연이었다. 해당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추가 좌석을 오픈해야 했고, 현지 언론에도 보도될 정도로 개최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받았다. 콘서트명 'RENDEZVOUS'는 이들의 데뷔 타이틀 제목이자, 글로벌 팬덤과의 특별한 만남을 뜻한다. 의미 있는 첫 번째 팬콘서트엔 약 1만 명의 관객이 아홉과 함께했다. 이들은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와 'Butterfly(버터플라이)'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아홉은 "첫 팬콘서트 'RENDEZVOUS'가 드디어 시작됐다. 큰 공연장이 팬들로 가득 찬 모습을 보
한화생명은 지난 30일 서울 충무스포츠센터 대체육관에서 '위케어 리셋 크루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31일 전했다. 대한암협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위케어 리셋 크루 운동회는 청년 암경험자의 사회 복귀와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한화생명 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케어리셋 크루를 포함해 약 80여 명이 참여했다. 운동회에 참여한 암경험청년 김정현씨(가명, 28세)는 “투병으로 인해 스스로를 고립시켰던 시기가 있었는데, 위케어리셋 크루 운동회에서 함께 뛰고 웃으며 새로운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위케어 리셋 크루 운동회는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니라, 암을 경험한 청년과 일반인이 함께 어울려 ‘다정한 속도’를 몸소 체감하는 연대의 장”이라며 “한화생명은 암경험청년의 삶이 개인의 외로운 싸움이 아니라, 공동체 속에서 이어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진행하는 암경험청년 돌봄 캠페인 '위케어 리셋'은 2022년 출범 이후 청년 암 경험자들의 회복과 도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암경험청년의 사회 복귀를 응원하는 ‘다정한 속도’ 캠페인을
‘빅히트 뮤직 신인’ 코르티스가 숏폼에서 폭발적인 인기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31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 계정이 30일 오전 10시께 20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지난 13일 팔로워 수 100만 명을 넘은 후 17일 만에 2배 증가했다. 특히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과 혼성그룹 중 틱톡 200만 팔로워를 달성한 팀은 코르티스뿐이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 ‘What You Want’와 인트로곡 ‘GO!’의 댄스 챌린지도 인기다. 옷 안에 손을 넣어 두근거림을 표현하는 안무, 앞으로 전진하는 듯한 춤 등이 숏폼 플랫폼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빅히트 뮤직 사단도 댄스 챌린지에 동참해 화제를 모았다. ‘빅히트 뮤직 1호 가수’ 이현, 방탄소년단 제이홉,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휴닝카이가 코르티스의 댄스 챌린지에 참여하며 ‘막내 그룹’에게 힘을 보탰다. 특히 제이홉은 방탄소년단 앨범 작업으로 미국에 체류 중임에도 ‘GO!’ 안무 영상과 “힘내Go! 동생들아”라는 메시지를 개인 계정에 남겨 끈끈한 패밀리십을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르세라핌, 투어스 신유와 지훈, 캣츠아이 다니
KB국민카드가 무이자 할부 확대 등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를 통해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KB국민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우선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자사 고객에게 무이자 할부(2~3개월)를 제공한다. 소비촉진과 함께 소상공인 가맹점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KB국민카드는 기대하고 있다.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 대상 가맹점)이 대상이다. 할부 이자 비용은 전액 KB국민카드가 부담한다. KB국민카드는 또 추석 물가 부담을 낮추고 지역 경제 및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비 촉진 이벤트를 실시한다.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KB전통시장 온누리카드’로 건당 1만원 이상 KB Pay(페이) 결제하면 카드 상품서비스 외 추가로 누적금액 기준 신용카드 10%(최대 2만원) 캐시백, 체크카드 5%(최대 5000원) 캐시백을 9월부터 11월 말까지 매월 지급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온누리상품권 충전 시 상시 10% 할인과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10% 환급(최대 2
남성과 여성 간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용하는 격차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젠더 격차와 생성형 AI에 대한 글로벌 증거'(Global Evidence on Gender Gaps and Generative AI) 논문에 따르면 남성이 여성보다 생성형 AI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논문은 렘브란트 코닝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와 솔레네 델레코트 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원 교수, 스탠퍼드대와 버클리 경영대학원 박사과정 1명이 각각 참여했다. 저자들은 남성과 여성의 생성형 AI 사용 여부를 조사한 기존 18개 학술 및 실무 연구에 대한 논문을 분석했다. 이들 연구에는 전 세계 약 13만3천명이 참여했다. 챗GPT가 출시된 2022년 11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챗GPT 월평균 사용자 2억명 가운데 남성이 58%, 여성이 42%로 조사됐다. 퍼플렉시티 사용자는 여성이 42.4%, 앤스로픽의 클로드 사용자는 여성 31.2%였다. 성별 격차는 스마트폰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2023년 5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챗GPT 앱 다운로드는 여성이 단 27.2%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