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앤팀(&TEAM)의 새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 '쥬고야(Jyuugoya, 十五夜)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21일 정오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선공개됐다. 소속사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쥬고야'는 '너와 함께라면 보름달보다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다'라고 확신하는 소년들의 가을밤을 그린 노래다. 브릿팝(Britpop) 장르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곡으로, 감성적인 기타 사운드와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의 섬세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쥬고야' 뮤직비디오는 밝은 보름달을 뒤로하고 힘차게 뛰어가는 토끼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후 앙증맞은 토끼 캐릭터들이 보름달을 바라보거나 어딘가로 전진하는 장면이 평화롭게 이어진다. 때로는 넘어지는 위기의 순간에도 서로 손을 잡아주며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후반부에는 토끼 캐릭터가 앤팀 아홉 멤버를 묘사한 모습으로 바뀌면서 보는 재미를 느끼게 한다. '쥬고야'는 '음력 보름날 밤'이라는 뜻으로, 앤팀이 지난 5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사계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가을'을 주제로 한다. 타이틀곡 '쥬고야'와 커플링곡 '빅 수
미래에셋생명이 유병자 보험 심사를 간소화하는 신규 언더라이팅(보험 가입 심사) 시스템을 적용한다. 미래에셋생명은 간편보험(3N5) 가입 심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데이터 기반 언더라이팅 시스템 ‘퀵(Quick)-UW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유병자의 보험 가입 시 당·타사 보험금 청구 이력과 기존 고지 이력을 활용, 가입 설계 즉시 예상 심사 결과를 알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생명보험업계에서 이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은 미래에셋생명이 처음이다. 특히 가입설계를 하지 않은 모든 특약에 대해서도 판단 결과를 보험설계사(FC)에게 제공, 빠르고 정확하게 심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미래에셋생명 측은 설명했다. 기존 시스템은 상품 선택 시점에 해당 상품 내 가장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 ‘가입 불가’ 또는 ‘가입 가능’ 여부만 제공했다. 하지만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가입설계 단계에서 모든 주/특약에 대해 가입이 가능한 특약(△승낙△심사필요△거절 및 연기)을 즉시 제공해 FC가 안전하고 효율적인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정성원 미래에셋생명 상품전략본부장은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아끼고, 더욱 정확한 보험 설
하나은행이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하나은행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1일 ‘2024-2025 여자프로농구’의 타이틀 스폰서 후원 계약을 체결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하나은행이 여자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하나은행은 앞으로 1년간 여자프로농구 리그 공식 타이틀 사용권을 가는다. 이번 시즌 리그 공식 명칭은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로 사용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통해 WKBL 리그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6개 구단과 협력해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2025 하나은행 3X3 트리플잼(Triple Jam)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도 참여해 한국여자프로농구의 발전과 여성 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리그 최초로 아시아 쿼터제를 도입하는 등 중요한 변화의 시기에 한국여자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WKBL 리그의 지속적인 발전과 흥행을 위해 하나은행이 적극 지원하고 늘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가수 손태진 공식 팬카페가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에 3222만4010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수 손태진 공식 팬카페 ‘손샤인(SonShine)’은 지난 20일 손태진의 생일을 기념해 회원들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아 사랑의달팽이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동행 지원사업에로 사용될 예정이다. 손태진 공식 팬카페 ‘손샤인 SonShine’은 MBN ‘불타는 트롯맨’ 우승 1주년을 기념해 지난 3월 1739만 2000원을 기부한 것에 이어 이번 기부까지 총 4961만6010원을 기부했다. ‘손샤인(SonShine)’은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아티스트의 뜻을 이어 소리 없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주고, 잃어버렸던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다시 한번 기부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손샤인’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청각장애아동에게 큰 선물이 되었다. 손태진 님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며, ‘손샤인’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청각장애인에게 희망의 소리를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JTBC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
아일릿(ILLIT)이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를 21일 오후 6시 발매한다. 지난 3월 데뷔하자마자 인기 돌풍을 일으킨 이들이 자석(Magnetic) 같은 ‘슈퍼 이끌림’을 재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아윌 라이크 유’는 순간에 과몰입하는 소녀가 친해지고 싶은 상대를 만나 고민하지만, 결국 자신의 마음을 믿고 ‘너’에게 직진하는 ‘나’의 모습을 노래한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체리시(Cherish)(My Love)’를 포함해 ‘아윌 라이크 유’, ‘IYKYK (If You Know You Know)’, ‘핌플(Pimple)’, ‘틱-택(Tick-Tack)’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멤버들의 다양한 색깔이 빛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곡들로 미니 2집을 채웠다”라며 “앨범을 여는 순간, 글릿(GLLIT.팬덤명)이 아닌 누구라도 ‘결국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들의 마법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체리시’는 아일릿의 솔직하고 당찬 매력이 집약된 노래다. 이 노래는 너의 마음이 궁금하지만 그보다 너를 좋아하는 내 감정이 더 소중하다고 이야기한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멤버들의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댄
에스파(aespa)가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위플래시(Whiplash)’를 발매한다. 타이틀 곡 ‘위플래시’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공개한다. 타이틀 곡 ‘위플래시’는 에스파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EDM 기반의 테크노 장르이다. 이 외에도 강렬한 랩과 보컬 매력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 ‘킬 잇(Kill It)’, 신비로운 분위기의 알앤비(R&B) 곡 ‘플라이츠, 낫 필링스(Flights, Not Feelings)’, 나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힙합 댄스곡 ’핑크 후디(Pink Hoodie)’, 사랑에 빠지는 감정을 꽃에 비유한 얼터너티브 R&B 곡 ‘플라워즈(Flowers)’, 배신한 연인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팝 록 곡 ‘저스트 어나더 걸(Just Another Girl)’ 등 총 6곡이 앨범에 수록됐다. 에스파는 앞서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 ‘슈퍼노바(Supernova)’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이후 약 5개월 만에 컴백하는 것으로,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에스파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유튜브·틱톡·위버스 에스파 채널 등
우크라이나 테크노 여제 나스티아(Nastia)를 비롯해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국내 최대의 테크노 뮤직 페스티벌 ‘궁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23일 성수동 Layer 41에서 개최된다. 21일 페스티벌 주최사인 브로스 이엔티에 따르면, 궁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테크노 뮤직이 만난 퓨전 페스티벌이다. 기존 서양의 EDM 페스티벌보다 훨씬 한국적이고 우리 입맛에 맞는 축제를 고민한 끝에 탄생한 것으로, 새로운 테크노 잔치 콘셉트를 지향한다. ‘궁’이란 왕이 거처하는 곳이면서 또 하나의 세상이라 불릴 만큼 모든 것들이 다양하고 품격 있게 갖추어진 공간이다. 주최사 측은 “‘궁 페스티벌’도 관객을 귀빈으로 모시며 페스티벌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한데 모은, 전통과 현대가 동시에 어우러진 복합 문화 축제”라고 설명했다. 궁 페스티벌 공연장 내부에는 한국 전통의 ‘탈’과 ‘궁’ 서예 오브제들이 장식된다. 탈은 일상에서 벗어나 탈피하자는 의미와 한국 전통의 얼과 정신을 계승하자는 의지를 내포한다. 궁 서예체는 페스티벌 최초 서예 타이틀로 글자 자체만으로 한국의 미와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곡선과 직선이 조화를 이루며 한
싱어송라이터 피환이 음악계간지 세 번째 이야기 ‘이런 날’을 2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음악계간지는 서태지컴퍼니 테크니션 출신의 피환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을 통해 느끼는 감수성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기획형 앨범이다. 피환의 세 번째 이야기 싱글 ‘이런 날’은 로파이 뮤직에 기반을 둔 음악으로 힙합 알앤비(R&B) 스타일의 리듬에 펑크록 뮤직 스타일의 문법을 차용한 다소 실험적인 곡이다. 피환은 “텁텁한 지하구석에서 절망만을 먹이 삼으며 살던 시절의 모습을 노래했다”라고 소개했다. 싱글 ‘이런 날’에는 ‘눈부신 날도 반가운 말도’ ‘바래진 채로 꼬아지고 또 꼬아져 날 찔러’ ‘미래 따위는 내게는 없지’ ‘원망할 시간만 내게 주어지는 걸 알아’ 라는 노랫말이 담겨 있다. 밝은 이야기도 희망적인 위로도 모두 꼬아서 듣고 어둡게 받아 들이던 모습을 표현했다. 이에 피환은 “무엇보다 그런 시절, 그런 마음들이 나만의 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겪고 있고, 우리 모두가 함께 나아갈 발판이 될 거라 믿으며, 혼돈의 시기를 표현하려 일렉기타, 마이크 등 모든 장비를 최저가형으로 녹음을 하며 홈 레코딩으로 실험적인 작업을 했다” 라고 말
그룹 세븐틴이 미니 12집으로 또 한 번 막강한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21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는 발매 첫 일주일(집계기간 10월 14일~20일)동안 총 316만 611장 팔렸다. 이는 올해 나온 K팝 앨범 중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이자, 발매 일주일 만에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유일한 기록이다. 세븐틴은 앞서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로 써클차트의 상반기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feat. DJ Khaled)’의 인기도 꾸준하다. 이 곡은 국내는 물론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최근 ‘러브, 머니, 페임’의 영어 버전과 스페드 업 버전, 히치하이커 리믹스, TAK 리믹스가 추가 공개된 만큼 글로벌 팬들의 호응이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세븐틴은 이날 수록곡 ‘아이즈 온 유(Eyes on you)’ 뮤
르세라핌(LE SSERAFIM)이 오는 29일 첫 공식 캐릭터 ‘핌즈클럽(FIM’S CLUB)’을 선보인다. 21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이날 오전 10시 팀 공식 SNS를 통해 ‘핌즈클럽’ 캐릭터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다섯 멤버는 소개 영상을 통해 캐릭터의 이름과 특징을 해시태그와 함께 직접 설명한다. 김아치(김채원), 사꾸꾸(사쿠라), 흐리몽(허윤진), 즈하롱(카즈하), 홍삐삐(홍은채) 등 다섯 캐릭터는 외형과 성격, 이름까지 톡톡 튀는 개성을 지녔다. 먼저 김아치는 힙스터를 꿈꾸는 아기 치타다. 사꾸꾸는 ‘금손’ 고양이로 한번 취미에 집중하면 멈출 줄 모른다. 책과 음표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유령 흐리몽, 언제 어디서나 ‘무한 긍정’의 자세를 유지하는 즈하롱, 용기 있게 ‘핌즈클럽’을 이끄는 리더지만 때로는 감성 병아리가 되는 홍삐삐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을 자랑한다. 소속사 측은 “‘핌즈클럽’은 르세라핌에게 언제나 따뜻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는 피어나(FEARNOT.팬덤명)에게 영원한 친구가 되어주는 존재”라고 설명했다. ‘조인 핌스 클럽!(Join FIM’S CLUB!)’이라는 캐치프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