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개발 체제로의 전환과 차량용 앱 생태계 확장을 위해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3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플레오스) 25’의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플레오스25는 현대차그룹이 새롭게 선보이는 그룹 소프트웨어 브랜드다. 플레오스에는 새로운 이동의 개념을 제시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비전과 의지를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브랜드를 공개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차량 데이터를 활용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용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SDK와 API, 개발 환경 등을 제공하는 오픈 플랫폼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 개발자들이 SDV, AI, 자율주행 등을 주제로 기술 발표도 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브랜드와 플랫폼을 공개하고 이를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제시하는 등 현대차그룹이 그리는 SDV의 생태계를 한 눈에 보여줄 예정”이라며 “새로운 차량용 앱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개발자들과 파트너들의 적극적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다음 달 9일까지 신학기 상품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4일 전했다. 롯데카드는 기획전을 통해 노트북 및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학생가구, 디지털 액세서리 등을 최대 80% 할인해 준다. 또 일부 상품에 대해 최대 48개월 무이자 할부, 최대 10% 추가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선착순 5만명에게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할인 쿠폰을, 2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어린이 실내 놀이터 ‘디키디키’ 평일 놀이터와 촉감 놀이터 입장료 20% 할인 쿠폰을, 2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초심 스터디 카페’ 이용료 5만원 이상 결제 시 5% 할인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3월 4일까지 새 학기 미션에 참여하면 편의점 CU 1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제한 시간 동안 꽃다발 그림을 클릭하면 띵샵 최대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등 재미있는 앱테크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신학기 기획전을 통해 인기 상품은 할인과 무이자 할부 혜택으로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다"라며 "이번 기획전이 편리하고 합리적인 신학기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그룹이 '육아휴직 서포터즈 지원금'을 신설하는 등 출산·육아 지원 제도를 강화한다. 두산그룹은 육아 휴직자의 소속 팀원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을 지급하는 육아휴직 서포터즈 지원금을 신설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는 직원 육아휴직에 따른 다른 팀원들의 업무적 부담에 따른 일종의 보상금이다. 두산그룹은 출산 경조금도 상향했다. 출산을 한 직원 및 배우자는 첫째 자녀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이상은 1000만 원의 축하금을 받는다. 실제 최근 둘째, 셋째로 쌍둥이를 출산한 한 직원은 한 번에 1500만원의 출산 축하금을 받았다고 두산그룹 측은 설명했다. 두산그룹은 또 자녀가 보육 나이 1세가 됐을 때부터, 2년 동안 월 20만원의 보육 지원금을 회사에서 지급하는 제도도 신설했다. 휴직·휴가 제도도 강화했다. 육아휴직은 법정 기간에서 1년을 더 사용할 수 있으며, 배우자 출산휴가도 법정 기간에 추가로 10일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육아휴직 시 소득 감소로 인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법정 육아휴직 첫 1개월에 대해서는 기본급에서 정부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만큼 회사에서 지원한다. 이외에도 임신부 주차 지원, 복직을 앞둔 직원들의 심리 상담 지원과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자회사 씨피엘비(CPLB)는 지난 2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쿠팡 CPLB 2025 윈-윈 어워즈'를 열고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중소 협력사와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고 쿠팡 측은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남 인삼 농가와 함께 ‘곰곰인삼’을 생산해 월 매출 490% 성장을 이뤄낸 지자체 △’곰곰고등어’를 납품하며 사업을 확장한 부산 지역 수산물 제조사 △충북지역 농민들과 최고 품질의 쌀을 만들어낸 ‘곰곰쌀’ 제조사 △경기·강원 지역 농가에서 허브 채소를 생산·납품하는 ‘곰곰채소’ 생산법인 등 우수 협력사들의 성공 사례들이 소개됐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PB 협력사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판로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경수 CPLB 대표는 “중소 협력사들과 더 많은 소통 기회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윈윈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지난 2020년 출범한 CPLB는 협력사의 90%가 중소 제조사다. 이들 중 80%가 서울 외 지역에서 생산(2023년 기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
LG전자의 5번째 멸종 위기종 보호 캠페인 영상이 공개됐다. LG전자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모나크 나비(제왕나비)' 편을 공개했다고 23일 전했다. LG전자는 지난해에도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눈표범(4월), 흰머리수리(7월), 바다사자(9월), 붉은 늑대(12월) 등 멸종 위기종 주제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린 바 있다. LG전자는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멸종 위기종 보호 캠페인을 펴고 있다. 이번 영상의 주인공은 이상기후로 서식지를 위협받는 모나크 나비다. 모나크 나비는 캐나다 남부에서 멕시코 지역을 오가며 서식하는 대형 나비다.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멸종 위기종 보호 캠페인을 더욱 확대한다. 우선 현지 방송사 NBC가 제작하는 자연 다큐멘터리 시리즈 ‘The Americas’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The Americas’는 자연 다큐멘터리 역사상 최대 제작비가 투입된 프로젝트로, 북미와 남미 지역의 멸종 위기 동물을 집중 조명한다.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톰 행크스가 내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저위험 포트폴리오 상품이 전(全) 기간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4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주요 현황 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저위험포트폴리오2’ 상품의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이 각각 1.74%, 5.41%, 5.71%, 10.46%를 기록했다. 이는 은행권 저위험 상품 중 전 기간 최고 수익률이라고 하나은행 측은 전했다. 하나은행은 고·중·저위험 상품군에서 1개월, 3개월, 6개월 모두 은행권 1위를 기록하며, 단기 수익률 부문에서도 성과를 냈다. 6개월 수익률의 경우 10.67%를 기록한 ‘고위험BF3’를 비롯해 ‘중위험포트폴리오3’과 ‘저위험포트폴리오2’가 각각 7.59%, 5.71%를 기록했다. 하나은행 측은 지난해 6월 이후 6개월 간 7조2000억원의 자금이 디폴트옵션으로 유입되는 등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새롭게 구성된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상품이 우수한 수익률을 거두며 퇴직연금 1등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라고 강조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자산을 맡겨주신 손님들께 최고의 수익률로 보답할 수
한화생명의 신계약 CSM과 보유계약 CSM이 작년에 동시 감소했다. CSM(보험계약서비스마진)은 보험계약에서 미래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의 현재 가치로 보험사의 미래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쓰이고 있다. 한화생명이 지난 20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발표한 ‘2024년 연간 실적’에 따르면 보유계약 CSM은 전년 9조 2385억원에서 2024년 9조1091억원으로 1.4% 감소했다. 신계약 CSM 역시 2조5412억원에서 2조1231억원으로 16.5% 줄어들었다. 한화생명 측은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가 증가했으나, 작년에 금리하락 지속 등으로 수익성이 다소 하락하며 CSM의 규모가 전년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보유계약 CSM에 대해선 “경제적 가정 변경에 따른 VFA 조정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들었다”라고 밝혔다. 한화생명의 이 같은 CSM 감소는 다른 대형 생보사와 비교해 도드라진 모습으로 보인다. 삼성생명의 경우 2024년 보유계약 CSM이 12조9000억원으로 연간 7000억원 가량 순증했다. 물론 삼성생명도 2023년 3조6280억원이던 신계약 CSM이 2024년 3조2610억원으로 10.1%
KB국민은행의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이 60대 시니어 대상 요금제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1일 전했다. 시니어 요금제는 은퇴 시점인 60세부터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 이 요금제(KB국민은행 영업점 전용)는 ▲국민 시니어 11(기본료 월 1만1300원) ▲국민 시니어 14(기본료 월 1만4900원) 총 2종이다. 저렴한 월 기본요금으로 데이터, 음성, 문자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대 할인을 적용할 경우 국민 시니어 11 요금제는 6900원, 국민 시니어 14 요금제는 1만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B금융 거래 고객은 ‘포인트리’로도 통신비 결제가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요금제는 은퇴를 맞이한 시니어 고객에게 합리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KB리브모바일만의 경쟁력 있는 상품과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KB리브모바일은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특화 서비스로 ▲피싱보험 ▲통신비 보장보험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이 지역사회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2년부터 전국 47개 사업장 인근 사회복지단체와 결연을 맺고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펴고 있다고 21일 전했다. 현대모비스 측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반자’라는 사회공헌활동(CSR) 비전을 기반으로 교통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 청소년 공학 인재 육성, 생물 다양성 보존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무엇보다 임직원들 자기 주도적 참여로 사회 공헌활동이 이뤄지고 있고 외부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2024 지역사회공헌 우수 기업’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문화도 지역사회공헌 우수 기업 선정에 한몫을 했다.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기부로 마련한 약 3억원을 교통사고 피해 가정 학생 40명에게 지원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약 3억원의 후원금은 임직원들과 회사가 매칭 방식으로 마련했다"면서 후원금은 학생들의 생활과 교육 등에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사내
KB국민카드는 'KB Pay(페이)' 가입 고객 1400만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00만원권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3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전했다. KB국민카드는 ‘KB Pay와 떠나요! by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이벤트는 행사 응모 및 KB Pay 푸쉬 알림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00만원권 1명, 100만원권 5명, 50만원권 10명, 5만원 150명, KB Pay 외화머니 10달러 1234명 등 모두 1400명에게 제공한다. 또 다음 달 16일까지 스탠바이미2를 제공하는 ‘스탠바이미2가 14대나? 완전 럭키비키자나’ 이벤트도 진행한다. KB국민카드는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스탠바이미2 14대를 선물한다. KB국민카드는 이와 함께 다음 달 16일까지 러닝 크루를 위한 응원 댓글 또는 최고의 러닝 경험 등을 작성한 고객 가운데 총 14팀을 선정, 크루를 위한 물품 지원금 500만원(1팀) 등을 지원하는 ‘조이풀 런페스타!’도 병행한다. 행사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KB Pay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