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민혁이 오는 3월 24~26일, 3월 31~4월 2일까지 총 6회의 소극장 장기 콘서트 '소행성'을 벨로주 홍대에서 개최한다.
2019년 총 8회로 시작해 2020년 총 6회로 2년간 진행한 바 있는 이민혁의 소극장 콘서트 ‘소행성’은 이민혁의 깊은 음색에 특별히 더 집중할 수 있는 소편성 구성으로 진행, 팬들과 더 가깝고 친밀히 만날 수 있는 이민혁의 브랜드 콘서트이다.
앞서 지난 2월 28일 이민혁은 공식 SNS를 통해 콘서트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속 이민혁은 8㎜ 캠코더를 들고 영감을 얻으려 떠난 모습을 보인다.
이번 '소행성' 콘서트는 2023년이 되면서 홀로, 혹은 동료 뮤지션들과 함께 떠난 곡작업 여행에서 써온 미발매 신곡과 여행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팬들과 함께 공유할 목적을 담았다. '어떤 사랑에 대하여'를 부제로 선정했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음악적 성장과 음악에 대한 진중한 태도를 보여줄 예정이다.
세트리스트도 희망과 위로, 여운을 주는 곡과 커버곡으로 준비됐다.
이민혁은 “소행성 콘서트를 할 때마다 팬들에게 받았던 가슴 벅차고 고마운 마음은 늘 더 좋은 음악과 사랑으로 돌려주고 싶었다”, “같은 공간에 함께 머무는 시간만큼은 서로에게 짙은 위로와 평온을 전했으면 한다”라며 개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민혁은 콘서트에 이어 새 싱글 '좋아해, 너를'을 오는 13일 오후 6시에 발매할 전망이다. 콘서트 '소행성' 티켓은 8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