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드림캐쳐가 애틀랜타 공연과 함께 세 번째 미국투어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2일 드림캐쳐컴퍼니 측은 드림캐쳐가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미국 애틀란타에서 ‘REASON : MAKES DREAMCATCHER 2023(리즌 : 메이크스 드림캐쳐 2023)’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애틀랜타 공연은 디지털 싱글 ‘REASON’로 시작된 데뷔 6주년 행보이자, 세 번째 미국투어의 서막이다.
이날 첫 무대로 데뷔곡 '체이스 미(Chase Me)'를 선곡한 드림캐쳐는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등장, '유 앤 아이(YOU AND I)', '왓(What)', '스크림(Scream)' 등 역대 타이틀 메들리를 펼치며 객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드림캐쳐는 소속사를 통해 “인썸니아들과 자주 만날 수 있음에 행복과 감사함을 느낀다. 드림캐쳐의 음악과 공연을 즐기기 위해 공연장에 모여있는 모습만 봐도 즐거워서 자연스레 즐기고 있는 멤버들 모습 또한 멋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엔 또 얼마나 재미있을지 기대가 되고 설렌다. 인썸니아들이 저희에게 소중한 시간을 주셨으니 후회 없이 함께 좋은 추억 만들다 갔으면 좋겠고, 좋은 노래를 더 많은 곳에서 부를 수 있도록 건강하고 재미있는 시간들 보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데뷔 6주년을 기념한 디지털 싱글 '리즌'을 발매하며 계묘년을 특별하게 시작한 드림캐쳐는 최근 개최된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도 북아메리카 대륙 부분 글로벌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커리어 하이를 이룩하며 글로벌 활약을 지속 중이다.
한편 드림캐쳐는 오는 20일까지 워싱턴 D.C를 비롯해 뉴욕, 레딩, 시카고, 덴버, 어빙,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