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밴드 써드스톤(Third Stone)의 2022 인천음악창작소 EP 제작 지원 선정작 '사이키애트릭 호스피털(Psychiatric Hospital)'이 베일을 벗었다.
써드스톤은 2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 앨범 ‘Psychiatric Hospital’을 발매하고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음반부문을 수상했던, 싸이키델릭 블루스 록 장르를 대표하는 록밴드의 진가를 대중에 알렸다.
써드스톤의 신보 ‘Psychiatric Hospital’은 작년 인천음악창작소에서 진행한 EP 제작 지원 프로젝트에 선정된 앨범이다. 써드스톤은 총 5곡이 수록된 이번 EP ‘Psychiatric Hospital’을 발매하고 이를 통해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스트레스와 정신적 피폐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블루스 록 특유의 자유롭고 즉흥적인 연주와 강력하면서도 거친 질감의 록사운드가 한데 어울어진 구성으로 밴드의 높은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다.
밴드 써드스톤은 오랫동안 추구해 온 자신들의 사운드를 다시 재정비하며 활발한 2023년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내비쳤다.
한편 써드스톤의 EP 제작 지원을 맡은 인천음악창작소에서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