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뮤지컬 배우 고은성이 샹송 미니앨범 '고은성 Les Chansons'을 27일 발매한다.
'고은성 Les Chansons'은 타이틀 곡인 Edith Piaf의 'Hymne à l'amour', 영화 <라따뚜이>의 OST 'Le Festin' 등 총 2곡의 샹송 커버 곡이 수록돼 있다.
프랑스의 전설적인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Hymne à l'amour'는 연인을 위해서라면 모든 걸 희생하고 버릴 수 있다는 애절한 가사를 담은 곡이다. 영화 '라따뚜이' OST로 잘 알려져 있는 'Le Festin'은 자유를 찾은 주인공이 "앞으로 남은 삶은 축제와 같을 것"이라며 희망을 노래하는 가사를 담고 있다.
고은성은 "프랑스 작품을 보며 느꼈던 파리지앵의 바이브를 모두와 함께 즐기고 싶어서 이번 앨범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고은성의 미니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는 오는 3월 4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