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애프터 라이크', 美 빌보드 글로벌 25주 연속 차트인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이다.

 

16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빌보드가 지난 14일(현지시간)발표한 최신 차트(2월 18일자)에 아이브가 세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최고순위 9위) 차트에서 191위를 기록해 2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발매한 ‘애프터 라이크’는 발매된 지 약 일주일 만에 빌보드의 각종 차트에 등장한 이후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지난해 8월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애프터 라이크’는 48위로 첫 진입에 성공한 이후 최고 순위 20위까지 기록하는 것은 물론 해당 차트에서 17주째 머무르고 있다.

 

11일자 ‘빌보드 재팬 핫 100’ 차트에서도 ‘애프터 라이크’는 100위(최고 순위 13위)로 이름을 올렸다. 18일자 한국 차트에서는 ‘애프터 라이크’가 9위(최고 순위 1위)로 2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톱10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러브 다이브’(LOVE DIVE) 또한 12위(최고 순위 1위)로 42주 연속 차트에 안착했다.

 

소속사는 “아이브가 세운 빌보드 기록은 데뷔 이래 발표한 싱글 앨범 단 세 장만을 가지고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라며 “발표한 후속곡마다 자신들이 세운 빌보드 기록을 스스로 경신하며 다수 차트에 진입해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11일~12일 한국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첫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를 성료했다. 오는 18~19일에는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MM에서, 23~24일에는 일봄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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