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CLC 출신 오승희가 연극 '임대아파트'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오승희가 연극 '임대아파트'로 첫 연극 무대에 선다고 14일 밝혔다.
연극 '임대아파트'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 속에도 불구하고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춘들이 임대아파트에서 초현실적인 일들을 겪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일상의 고단함 속 현대인들이 놓치고 있던 희망과 청춘에 관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오승희는 극 중 단역배우 '윤정호'(박성일·동현배·장서원 분)의 영원한 첫사랑 '선영' 역을 맡았다. 잊을 수 없는 꿈이자 아련한 첫사랑의 주인공인 '선영' 역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오승희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연극 '임대아파트'는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