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인천시 부평구 문화재단이 인디뮤지션에게는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음악 공연을 준비했다.
부평구 문화재단은 오는 9일 삼산동 분수공원에서 ‘뮤직 플로우 사운즈(MUSIC FLOW SOUNDS VOL.2)’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7일에 부평아트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문화도시부평 음악축제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MUSIC FLOW FESTIVAL)’에 앞서 진행하는 소규모 음악 공연이다.
공연은 지난해 지역 뮤지션 지원사업(뮤즈컴)에 선정돼 앨범을 발매한 뮤지션 ‘진해(ZEENHAE)’와 ‘정예원(YEWON)’이 참여한다.
또한 ‘JTBC 싱어게인 무명가수전’에서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곡으로 최초 올 어게인을 받은 26호 서영주가 보컬을 맡고 있는 ‘너드커넥션’, 그리고 첫 앨범 ‘Jay Knife’로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다정’도 무대에 오른다.
구는 부평에서 발굴한 실력 있는 지역 뮤지션과 대중적 인지도를 가진 팀의 합동 공연을 통해 ‘내 집 앞’에서 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부평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내용은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문화도시부평 공식 인스타그램, 문화도시부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