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홀, 24일 ‘Rolling Project : CMYK’ 첫 번째 공연 개최

‘롤링 프로젝트: CMYK’ 콘진원 제작, 무소속 인디 뮤지션 지원 프로젝트
롤링홀 김천성 대표 "인디뮤지션들에 기회의 장 마련할 것"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홍대 인디신의 메카인 롤링홀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신예 인디 뮤지션들을 위한 공연을 개최한다. 

 

롤링홀은 오는 24일 ‘롤링 프로젝트(Rolling Project) : CMYK’의 첫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세련된 레트로 사운드가 인상적인 밴드 ‘이글루베이’, 제 3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인디씬에 등장한 ‘이븐이프’, 솔직한 감정과 독보적인 개성으로 자신만의 음악을 들려주는 싱어송라이터 ‘공하임’ 세 팀이 공연을 펼친다. 

 

'롤링 프로젝트: CMYK’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작한 소속사가 없는 인디 뮤지션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공연 기회가 적은 무소속 신인급 뮤지션들에게 롤링홀이 온,오프라인 공연은 물론 라이브 클립 콘텐츠, 인터뷰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CMYK를 각각 ‘Color, Music, Youth, Key’로 정의, ‘Color+Music=Video, Color+Youth=Photo, Music+Youth=Concert’ 등으로 해석해 한 가지 프로젝트 내에서 다양한 시도와 콘텐츠의 제작을 지원해줌으로써, 신인급 뮤지션들에게 스스로를 알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Key(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한 프로젝트다. 

 

롤링홀은 연간 100여 회의 자체 기획 공연을 진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코로나 시국을 거치면서 인디신이 모두 힘겨웠지만, 소속사 없는 신인 밴드들은 더욱더 힘든 상황에 마음이 아팠다. 그런데 때마침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까지 받게 되면서 수준 높은 공연과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소속사 없이 힘겹게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는 롤링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연은 6월 24일(금) 오후 8시에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이날 낮 12시에 아티스트 라이브 클립 영상이 롤링홀 sns오피셜 계정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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