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쿵푸팬더4'가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화려한 컴백을 시작했다.
11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영화 '쿵푸팬더4'가 스페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순차 개봉을 진행한 가운데 전 세계 26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월드와이드 수익 약 8,052만 달러를 거뒀다.
또한 북미에서는 개봉과 동시에 '듄: 파트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개봉 첫 주말 5,83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이는 티모시 샬라메 주연작 '웡카'의 개봉 첫 주 3,900만 달러보다 높은 기록으로, 2024년 북미 개봉 영화 중 두 번째로 높다.
한편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로 오는 4월 1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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