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MBC라디오 콘서트 '아이돌라디오 라이브 인 서울(IDOL RADIO LIVE IN SEOUL)'이 상암벌을 케이팝으로 달군다.
'아이돌라디오 라이브 인 서울' 이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최고의 케이팝 스타들과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에는 2세대 대표 아이돌 김재중부터 이번주 데뷔한 아이돌 이븐(EVNNE)까지 총 12팀이 함께한다.
현재 '아이돌라디오 시즌3' DJ로 1주년을 맞은 에이티즈 홍중·윤호는 MC로 나서, 안정적이고 재치 있는 진행으로 공연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영원한 아이돌 김재중은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대를 첫 공개한다. 에이핑크, 오마이걸, 엔믹스 등 케이팝을 대표하는 걸그룹들이 뽐낼 각기 다른 매력 역시 기대된다. 아이콘·에이티즈의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군백기'를 끝내고 컴백을 앞두고 있는 온앤오프의 반가운 얼굴도 관전 포인트다. 밴드계의 아이돌 영케이, 이승윤, LUCY는 밴드 라이브 무대로 공연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인기몰이 중인 버추얼 그룹 플레이브의 국내 첫 콘서트 나들이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아이돌라디오 라이브 인 서울' 측은 문화 생활에서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을 이번 공연에 초대, 더욱 의미있는 공연으로 만들 예정이다.
남태정 MBC 라디오콘텐츠제작센터장은 "라인업에서 느껴지듯 케이팝의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순간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공연 예매는 YES24에서 진행 중이며,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BIGC를 통해 국내외에서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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