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토크 콘서트 '필모톡' 개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김남길이 토크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길스토리이엔티는 "김남길이 오는 25일 오후 8시 서울 홍대 T팩토리에서 열리는 '필모톡 with 김남길'(이하 '필모톡')에 출연한다"고 16일 밝혔다.

 

'필모톡'은 토크 콘서트다. 배우 김남길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직접 듣는 시간이다. 그는 팬들과 삶과 연기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주요 필모그래피도 돌아본다. 그는 연기 대상을 받았던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부터 '열혈사제', 영화 '무뢰한', '어느날' 등의 작품들을 되짚어 본다. 

 

'필모톡'은 총 100여 명의 SK브로드밴드 B tv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영상 자막과 수어 통역이 함께 제공돼, 농아인도 참여할 수 있다. 콘텐츠 매출 일부는 한국농아인협회에 기부된다.

 

앞서 김남길은 도쿄, 오사카, 서울, 방콕에서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18일에는 타이베이에서 글로벌 투어 '어게인'을 개최한다.

 

한편 김남길은 전날 개봉한 영화 '보호자'(감독 정우성)로 흥행에 앞장서고 있다. '우진' 역을 맡아 성공률 100%의 해결사로 활약했다. '한국판 조커'와 같은 신선하고도 강력한 킬러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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