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메탈리카 공연, 극장에서 만난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밴드 메탈리카 공연을 극장에서 볼 수 있다.

 

CGV 측은 오는 18일과 20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 AT&T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메탈리카 콘서트 'METALLICA: M72 WORLD TOUR 2 NIGHTS 2 DIFFERENT SETS'를 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

 

CGV가 중계하는 이번 메탈리카 콘서트는 오는 19일과 21일 오후 7시 45분 CGV용산아이파크몰·영등포·인천·의정부·대전·서면·광주터미널 등 7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메탈리카는 데뷔 앨범 'Kill ‘Em All'부터 올해 나온 앨범 '72Seasons'까지 메탈리카의 주옥같은 명곡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완전히 다른 세트 리스트를 선보여 메탈리카 팬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북미를 비롯한 남아메리카·유럽·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극장에서 중계된다. 또 팬들이 공연을 360도로 볼 수 있도록 중앙에 원형으로 무대를 배치했고, 멀티 카메라 설정으로 어디에 있든 무대 한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메탈리카 콘서트 중계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V 관계자는 "콜드플레이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 아티스트 콘서트를 CGV에서 중계하게 됐다"며 "뜨거운 여름 시원한 극장에 방문해 큰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로 메탈리카의 열정적인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메탈리카는 198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결성된 전설적인 4인조 헤비메탈 밴드다. 스래시 메탈이라는 장르를 완성시킨 밴드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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