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8일 오후 8시부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여름 성수기 힙합 특별공연(DROP THE EIGHT)을 개최한다 1일 밝혔다.
이번 특별공연은 K-HIPHOP을 타이틀로 저녁 시간대 공항 이용객과 영종도 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료 공연이다.
공사는 그간 낮 시간대를 중심으로 시행해 온 공연을 늦은 오후 시간대에도 확대해 인천공항 주변인 영종도 내 인근 직장인들도 퇴근 후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는 원슈타인(쇼미더머니 9 출연), 프라우드먼(스트릿우먼파이터 출연), 키썸(언프리티랩스타), 비와이(쇼미더머니 5 우승자)가 출연한다.
‘DROP THE EIGHT’은 공연이 시행되는 이달 8일 8시 랩퍼들의 힙합 표현으로 강조한 타이틀이다.
특히 야간시간에 개최됨에 따라 파격적인 조명 연출과 SNS 참여 이벤트(인스타그램 icn_culture.and.art)진행을 통해 한여름 밤 인천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이번 8월 하계 성수기에 코로나 이후 최다 이용객수 갱신이 이뤄지는 만큼, 공항을 찾는 여객들에게 신선한 설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다채로운 문화예술 컨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컨텐츠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