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SURL, 'HAVE A NICE TRIP 2023' 출격…남다른 퍼포먼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밴드 SURL(설)이 남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 16일 SURL(설)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HAVE A NICE TRIP 2023’의 ‘에어 스테이지(Air Stage)’ 무대에 올랐다.

 

SURL은 6월 24일 ‘YOUNG & ALIVE 2023’에서 처음 선보였던 새 입장곡으로 ‘락킹’한 출발을 알렸다. 이후 1집 ‘of us’ 수록곡인 ‘WHAT TIME IS IT NOW?’와 ‘Rope’의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확성기를 활용한 무대를 선보이며 시작과 동시에 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2018년 발매한 EP ‘Aren’t You’에 수록되었던 ‘Candy’를 새롭게 편곡된 버전으로 선보이며 SURL의 화려한 연주력을 뽐내기도 했다.

 

또 ‘여긴 재미가 없어’의 무대가 진행되던 중 보컬 설호승은 무대 아래 관객석 통로까지 뛰어 내려가며 몸 사리지 않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약 40여분 퍼포먼스를 펼친 SURL은 정해진 9곡을 마친 후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추가로 예정에 없던 ‘Dead Man’을 연주하며 마지막까지 록밴드다운 면모를 여과 없이 보여주었다.

 

SURL 보컬 설호승은 “9월부터 10월까지 홍콩, 대만, 일본, 태국까지 아우르는 아시아투어를 진행한다. 이 페스티벌의 제목처럼 무사히 다녀올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SURL은 9월 1일 홍콩부터, 9월 2일 대만 타이베이, 9월 5일 일본 도쿄와 10월 29일 태국 방콕까지 진행되는 ‘review of us’ 아시아투어를 알린 바 있다. 아시아투어의 티켓은 현재 MPMG MUSIC 공식 홈페이지의 아티스트 SURL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SURL은 8월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JUMF)’, ‘여름잠 페스티벌’과 9월 ‘조이올팍 페스티벌’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활발한 페스티벌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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