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십센치, 권진아, 스텔라장과 소란 등이 오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무대를 꾸민다.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 11일과 12일 '원 썸머 나잇' 공연 무대를 수놓을 라인업이 공개됐다.
먼저 11일 금요일 진행되는 첫째 날(부제 ‘더 푸른’)은 청풍호반 수변무대로 돌아온 ‘원 썸머 나잇’ 라인업으로는 대체 불가 뮤지션 '10cm', 수준 높은 연주를 기반으로 팝과 모던록을 추구하는 '소란', 폭넓은 음악적 영역을 유영하는 '치즈', 독보적인 분위기의 '스텔라장'이 무대에 오른다.
12일 토요일 진행되는 둘째 날(부제 ‘더 짙은’)에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의 여름 밤을 한층 더 짙어진 분위기로 만들 호소력 짙은 음색과 깊은 감성의 '권진아',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샘김', 다채로운 음악 색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콜드(Colde)', 새로운 음악적 흐름을 만들어내는 '웨이브투어스(wave to earth)'가 공연을 펼친다.
‘원 썸머 나잇’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 공연 프로그램으로 'Da, Capo. 다시 돌아간다'는 슬로건에 걸맞게 기존의 무대였던 제천 청풍호반 수변무대로 돌아가 진행된다. 한여름 밤 영화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을 관객들에게 선사해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8월 10~15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