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조명섭이 앙코르 무대로 팬들과 만난다.
공연기획사 대박기획은 ‘전통가요 지킴이’로 불리는 조명섭이 오는 5월 5일 신한pLay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023 조명섭 참좋은 ‘달밤음악회-최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조명섭은 지난 2022년 1월 서울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4월까지 경주, 춘천, 인천, 고양, 부산, 대전, 강릉, 과천, 대구까지 총 10개 도시에서 20회 공연을 진행하며 전국 팬들과 소통했다.
이어 오는 5월 5일 진행 예정인 전국투어 마침표를 찍을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지난 17일 단독 오픈한 인터파크 티켓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달밤음악회’가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선곡, 관객들과 가까운 소통으로 호평을 받은 만큼 마지막 공연인 이번 서울 앙코르 콘서트로 감동의 무대와 노래를 보여줄 것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조명섭은 2019년 11월 KBS ‘노래가 좋아’ 특별 기획 ‘트로트가 좋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전통 가요와 올드팝을 즐겨 부르며 독특한 창법과 중저음의 바리톤 발성으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