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아시아 투어 첫 방문 대만 공연…"팬들 깜짝 이벤트에 감동"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트레저가 아시아 투어로 처음 방문한 대만에서 팬들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한 후일담을 공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트레저 공식 SNS에 '트레저 월드 맵(TREASURE WORLD MAP)' 9화를 게재했다. 트레저의 데뷔 첫 아시아 투어의 축포를 쏘아올린 대만 타이베이 방문기가 담긴 영상이다.

 

이른 아침에도 들뜬 마음으로 공항에 도착한 트레저는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트레저는 리허설 현장에서도 "아시아투어 첫 공연인 만큼 열심히 하겠다"며 실전 못지않은 열정을 보였다.

 

 

공연을 앞둔 하루토는 "오랜만의 공연이라 긴장된다"는 걱정을 내비쳤으나 열정적인 오프닝 무대로 팬들의 함성에 화답했다.

 

공연 성료 후 무대에서 내려온 요시는 비하인드 인터뷰를 통해 "역시 타이베이 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다음에는 월드투어로 찾아뵙겠다"며 못다한 인사를 전했다.

 

최현석은 현지 팬들이 깜짝 준비한 플랜카드 이벤트에 감동했다며 "다음에는 940일보다 더 빠르게 오도록 하겠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윤재혁, 아사히, 도영은 타이베이 명소인 스린 야시장으로 향했고 다양한 볼거리에 감탄을 연발했다. 이어 세 사람은 추억의 게임을 함께 즐기기 시작했으나 생각보다 높은 난이도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어 감자튀김, 꼬치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트레저는 8개 도시, 12회차의 데뷔 첫 아시아 투어로 활동 저변을 전 세계로 확장하고 있다.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방콕, 싱가포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반환점을 돌았다.

 

한편 트레저는 14~15일 마닐라, 22일 마카오, 내달 20일 홍콩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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