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천재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호러송 3탄을 발매한다.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 안예은이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쥐(RATvolution)’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신곡 ‘쥐’는 한국인이라면 어렸을 적 한 번쯤은 들어본 둔갑쥐설화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과 최초의 한글 전신 부호인 국문자모 호마타법을 담은 곡이다. 그간 다양한 분위기와 주제로 자신만의 바이브를 한껏 보여준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은 이번 신곡에 대해 “‘밤에 손톱 깎으면 쥐가 주워 먹고 사람이 된다’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진짜 인간이 몇이나 될지, 주위를 둘러보십시오”라며 설명했다. 특히 지난 18일 공개된 신곡 ‘쥐’의 티저 뮤직비디오에서는 더운 여름을 단번에 날려버릴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1편과 2편과 더불어 19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모두 안예은 호러송 시리즈 특유의 공포감이 생생하게 전해져 대중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번 '쥐'의 뮤직비디오는 댄스 안무팀 센터피즈와 뮤직비디오 제작팀 NOVV와 함께 진행했다. 지난해 8월 두 번째 호러 디지털 싱글 ‘창귀’ 이후 약
[라온신문 김혜련 기자] 10월 31일은 할로윈 데이다. 할로윈 데이는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집마다 다니며 사탕과 초콜릿 등을 얻는 날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도 이 같은 문화를 받아들여 할로윈 분장을 하고 파티를 하거나 클럽에서 다양한 행사를 하면서 즐겁게 보낸다. 하지만 길어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예전처럼 많은 사람과 어울리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그렇다면 라온이 추천하는 듣기만 해도 등골이 오싹한 음악을 들어보는 건 어떨까? ■ 안예은-창귀 안예은은 지난 2015년 방송됐던 케이팝스타 시즌 5에서 준우승자로 당시에도 모든 라운드를 자작곡으로만 부르면서 안예은만의 독보적인 음악 장르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국악을 배운 적 없는데도 판소리를 하는 것 같은 창법이 독특한 가수다. 이러한 독특한 목소리로 주로 사극의 OST에 참여해왔고 지난해 여름부터는 호러송 장르를 개척해 나가는 중이다. 지난해 첫 번째 호러송 ‘능소화’에 이어 지난 8월 ‘창귀’를 선보였다. ‘창귀’는 조선 시대 귀신 설화에 등장하는 존재로 ‘호랑이에게 물려 죽은 사람의 혼’을 뜻한다. 본인이 성불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호랑이에게 받혀야 하기에 호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