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 DJ] “수험생 클릭 금지” 중독성甲 ‘수능금지곡’
[라온신문 김혜련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전문가들은 수능이 한 달 남아있는 지금부터 규칙적으로 자고 수업 당일과 같은 생활 패턴을 유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카운트 다운에 들어간 현재, 수험생이 가장 해선 안 되는 행동은 무엇이 있을까? 늦게 일어나고 늦게 자는 행동이나, 위장장애를 일으킬 만한 음식을 저녁 늦게 먹는 것도 좋지 않다. 아울러 무엇보다 ‘수능 금지곡’ 에 해당하는 음악을 듣지 않는 것도 추천한다. ‘수능 금지곡’이란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아서 계속 귓속에 맴돌거나 반복적으로 기억 속에 남게 되는 곡을 일컫는 말로 신이 나고, 반복되는 가사를 가진 곡들이 대부분이다. ■ 범 내려온다 – 이날치 이날치는 퓨전 국악 밴드 씽씽에서 활약한 장영규를 주축으로 정중엽, 이철희, 소리꾼인 권송희, 신유진, 이나래, 안이호가 2019년 의기투합해 결성한 얼터너티브 팝 밴드다. 지난해 대한민국에 ‘1일 1범(하루에 한 번 ‘범 내려온다’를 듣는다)’ 신드롬을 일으킨 곡인 ‘범 내려온다’는 조선 후기 판소리 중 하나인 ‘수궁가’에서 범이 내려오는 대목을 가져온 곡으로 이날치 밴드가 2019년부터 차례대로 발표한 ‘수궁가’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