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 토크쇼 MC로 돌아온다 "마음 속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예술인 송승환이 토크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송승환이 진행할 <송승환의 인생토크 초대>는 미국 브로드웨이를 휩쓴 원조 한류 공연 '난타'의 제작부터, 전 세계인이 지켜본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폐막식 총감독까지 지낸 송승환이 스타가 걸어온 인생사를 그의 시선으로 되짚어 보는 인생 토크쇼로 TV CHOSUN에서 오는 24일 첫 방영 예정이다. 진행을 맡은 송승환은 아역 배우로 데뷔해 7ㆍ80년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고, KBS '젊음의 행진', '장학퀴즈' MC와 '밤을 잊은 그대에게' 라디오 DJ로 활약하며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왔다. <송승환의 인생토크 초대>는 60여 년 경력의 대중문화계 살아있는 레전드 송승환의 황금 인맥을 통해, 배우ㆍ가수ㆍ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들을 초대한다. 송승환은 "밥 한번 먹자고 하고, 몇 년 동안 안 만나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 그런 사람들하고 마음속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은 기회예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향후 출연자들이 축적되면 대한민국 대중문화 연예사(史)를 써 내려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