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게인2'에서 화제를 모은 나겸이 '돌덩이'를 리메이크한다. 음악감독 박성일과 가수 나겸(NAAKYEUM)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돌덩이’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돌덩이’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로 사용되며 주인공 새로이(박서준 분)의 끈기와 열정을 담아낸 곡으로, 음악감독 박성일의 곡들을 새롭게 해석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RE:]의 여섯 번째 싱글 곡으로 선정됐다. 리메이크된 ‘돌덩이’의 레코딩 세션은 프라하와 암스테르담에서 진행됐다. 체코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이 참여해 풍성한 스트링 사운드와 조밀한 입자감을 들려주는 혼섹션과 스윙감 가득한 포리듬의 조화를 통해 화려하고 긍정적인 에너지 넘치는 빅밴드 재즈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빅밴드 재즈로 재해석한 이번 싱글에는 싱어송라이터 나겸(NAAKYEUM)이 가창자로 참여했다. 이태원 클라쓰 OST 제작사는 "'돌덩이' 발매 직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나겸의 가창력을 볼 수 있는 라이브 영상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악감독 박성일의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싱글 '돌덩이'는 13일 오후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정홍일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제작사 라이브플랜은 가수 정홍일이 내달 10일과 11일 단독 콘서트 '레드 원 더 쇼'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무대를 채워줄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공연에는 JTBC '싱어게인' 시즌1에 출연한 '요아리'와 정홍일의 '손에 닿지 않는 기억'을 작곡한 '최예근', '싱어게인2' 톱3에 오른 밴드 '아프리카'의 보컬이자 로커 '윤성', 싱어송라이터 '나겸'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들은 프로그램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으로 아름답고 강렬한 보컬로 정홍일의 첫 단독콘서트를 더욱 다채롭게 채워줄 전망이다. 정홍일은 '도미닉준'(기타), '박미선'(베이스)', '박영진'(드럼)과 함께 '레드-원 밴드'를 결성했다.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팬들과의 공식적인 첫인사를 나눌 예정"이라며 "감성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뿐만 아니라 밴드의 열정이 더해진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홍일의 이번 공연은 내달 10일~11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에서 단독 판매중이다.